박상희 기자
화성 봉담 내리지구에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입주예정자 정기총회가 7월 6일 토요일 오후 화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화성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2333세대로 9월 초 입주예정이다. 36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화성 '병' 지역구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도의원, 위영란, 유재호, 배현경 시의원이 참석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도내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단 합동으로 도내 리튬 취급업소 전수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보관·저장 기준 위반 여부 ▲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선임 여부 ▲ 취급시설 안전진단 실시 여부 ▲ 화재안전 위험여부 ▲ 위험물 적정관리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유해화학물질 관련 위반 사항 7건, 소방관련 위반 사항 9건 등 총 16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으며 이 중 9건은 형사처벌건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 사항을 살펴보면 현행 화학물질관리법상 종류가 다른 화학 물질은 물질 간 반응성을 고려해 간격을 두게 되어있으나 화성시 A공장은 화학 물질을 혼합해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위험물관리법에 따라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은 저장소에 저장해야 하나 안산시 B공장은 저장소가 아닌 공간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보관했다가 적발되었다. 평택시 C공장은 소방시설법에 따른
2024년 7월 3일 오후 2시 선주빌딩 5층 회의실에서는 전곡산단 일반폐기물 변경에 관한 5자 회담이 열렸다. 참석자는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경기도청, 성주테크(주), 전곡산단비상대책위원회 김인국 위원장, 정해량 자문위원, 전곡산단폐기물매립장반대주민대책위 전순득 대표 및 지역주민,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정흥범, 조오순 시의원 등 20 여명이 참석했다. 2009년 서신면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 당시, 산단 내 일반폐기물을 처리 (지정폐기물은 전량 위탁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매립시설을 계획하였으나, 2019년 사업자가 성주테크(주)로 변경되면서 1만6천542㎡ 부지에 산업폐기물 45만㎥ 중 지정폐기물 9만5천㎥를 매립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2023년 사업자가 낸 환경영향조사서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적합’ 결정이 내려졌고, 현재 지정폐기물 매립에 대한 산단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경기도 지방산단 심의를 앞둔 상황이다. 경기도 심의는 7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지역주민, 기업인, 화성시민단체는 1만 명의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5자 회담에서 김인국 위원장은 “공청회에서 분양계약서 공개를 약속하고도 왜 서류를 공개하지 않는가?”라고 질의했다.
민주당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이 인공지능의 개발을 촉진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 기반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법, 이하 ‘인공지능개발법’)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기술 수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12개국 중 ‘효율적 학습 및 AI 인프라 고도화’ 4위, ‘첨단 AI 모델링·의사결정’ 5위, ‘안전·신뢰’ 5위, ‘산업활용·혁신’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각 항목별 점수는 10점대(100점 기준)로서, 미국과 5.2배의 차이가 나는 등 선도국인 미국, 중국과 기술 수준의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칠승 의원은 “인공지능기술은 바둑‧영화추천‧음성인식‧번역 등 일반적 이용을 넘어 법률‧의료‧교육 등 전문 산업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며, “인공지능의 오류가 인권·생명에까지 큰 위험을 줄 수 있는 만큼 전문 산업과 융합된 인공지능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거버넌스와 서비스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입법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인공지능개발법’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및 국가인공지능센터 설치 ▴금지된 인공지능 개발·이용 제한 ▴고
7월 24일 오후 3시 화성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리셀 참사 유가족 대책 위원회 주최로 사망자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봉안했다. 아래 발언자의 내용을 영상과 함께 첨부 한다. 화성시는 이모습을 똑똑히 봐야 합니다. 어떻게 분향소에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것을 방해 할 수 있습니까? 화성시장은 엎드려 사죄해야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 여기 많은 기자분들 계신대요. 오늘 있었던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화성시청에서는 유가족들을 두번 죽이는 작태를 벌였습니다. 저희가 영정과 위패가 모실 것을 얘기했고, 이부분을 화성시청이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확인했더니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분향소는 임시 분향소이니 모두누림센터 지하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했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소통국장 만나러 갔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모르고 있다고 변명했습니다. 그들은 전혀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성시장 면담을 통해서 저희가 요구할 내용이 있었습니다. 화성시장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 계신 여성 공무원을 앞세워서 뒤로 발을 뺐습니다 . 저희 너무나도 원통해서 자체적으로 위패와 영정사진을 만들어 위패를 봉
오전 9시 30분 현재 화성시청 홍보실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고, 공장은 전소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학물질 유출도 없는 상태이다" 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고광진)는 7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골적인 노조파괴공작 등 화성 신향남대리점 윤모 소장을 즉각 조사하고 엄벌에 처하라"며 고용노동부에 공식적으로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희정 택배노조 CJ본부장, 고광진 경기지부장, 이송범 경기지부 사무국장, 홍사현 CJ화성B 지회장, 박상규 CJ화성B 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보당에서 홍성규 대변인이 함께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신향남대리점 윤모 소장은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한 불이익을 금지한 조항, 법에 보장된 정당한 교섭에 대한 거부와 해태를 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경기지방노동청에 고발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청인 '진짜 사용자' CJ대한통운은 적극적인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조사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사현 지회장은 "2년 전 민주노총 막겠다고 한국노총에 가입시켜서 민주노총 조합원을 전원 퇴사시킨 바 있다. 그들이 나가고 수수료는 10%에서 15%로 껑충 뛰었다"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민주노총에 가입했는데 각종 고소고발에 퇴사하라는 2년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 7월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화성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정책토론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추가신청 권고에 따른 종합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박학선 한국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단 확대등재부장이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과 2단계 확대 등재’ 를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박 부장은 “화성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등재 예정지 주민들이 우려하는 추가 규제 사항이 없고 기존에 해왔던 영농,영어 행위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지역의 가치상승과 주민의 인식변화’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 고경남 전 신안군 세계유산과장은 신안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등재 과정과 이후 지역의 가치상승 및 주민 인식의 긍정적 변화 등의 성공 사례를
전용기 의원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건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주거기본법,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주거약자법), 주택도시기금법으로 현행 법률의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다. 우선 주거기본법안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우 및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피해도 그동안 다수 있었던 상황을 반영했다. 이제까지 피해가 컸던 서울시에서는 (반)지하 주택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법률에 근거하고 있지 않아 제20조 주거실태조사의 제2항 제4호에 (반)지하에 거주하는 사람을 추가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거약자법은 제10조에서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을 100분의 3이상 건설하도록 하고 있으나 시행령에서는 현재 100분의 5 이상을 명시하고 있는데,(수도권은 100분의 8) 추후 시행령을 달리 정함에 따라 이 기준이 후퇴하지 않도록 법률 기준을 상향하여 100분의 5이상으로 명시했다. 마지막으로 신생아 특례대출 제도와 관련하여 그 근거가 되는 현재 주택도시기금법은 제9조 제1항 제1호 나목에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의 구입, 임차 또는 개량’을 규정하고 있는데, 성별이 다른 3자녀 이상인 가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