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은 6월 24일, 화재 소식을 접하자 상임위 일정을 중단하고 전곡리 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하였다. 화재가 난 공장은 전곡 산업단지내 위치한 리튬을 취급하는 업체로 알려져있으며,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인접 지역에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 적극 대응해달라.”면서,“추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유가족 등 화재로 인한 피해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이하 “시민 협의체”)는 오는 6월 28일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 ‘문화, 시민이 꿈꾸는 만큼 스스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협의체는 2022년 1월 6일,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지원 조례」 가 제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시민중심 문화자치 조직으로 화성시의 문화정책, 지역문화 및 지역문화를 활용한 관광문화에 대한 정책결정 및 정책집행 과정에 시민중심의 문화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연·전시 콘텐츠(문학) 분과, 생활예술 분과, 문화예술교육 분과, 예술지원(장애예술) 분과, 청년예술 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100명의 화성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활동하고 있다.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이하 ”소통 공유회“)는 소통, 공유, 강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 협의체 5개 분과에서는 활동 결과물인 화성시 문화예술 정책 제안 의제를 발표하고 화성시 문화예술과와 화성시 문화재단에서는 문화자치협력 위원회 구상(안) 및 시민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화성시 문화자치 현안과제 및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성시에 소재한 1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어야 했습니다. 또한 8명의 부상자와 1명의 실종자도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의 대다수인 20명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이겨내며 가족을 위해 돈을 벌던 외국인이라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말못할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경기도와 소방당국은 부상자에 대한 치료와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 실종자 수색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더불어 화재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도내 곳곳에는 물류센터, 공장, 창고 등 화재에 취약한 산업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발생한 이천, 용인 물류센터 화재부터 시작해 24일(월) 발생한 화성 1차전지 공장 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번 기회에 화재에 취약한 곳에 대한 전수조사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더 이상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6월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화성시 여성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여성단체 회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10개 단체 회원들이 희망팀과 화성팀의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함께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 단체별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단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행사로 회원들이 에너지와 활력을 충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용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내년 출범할 화성특례시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박상희 기자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1차 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성시 소방 관계자는 오후 6시 30분 현재 사망 22명으로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화성시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집으로 귀가했던 경상자가 호흡에 불편을 느껴 구급차로 이송하여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22명 외에 연락이 안되는 직원이 있어서 1명에 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해 남성, 여성 정도만 구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체의 정확한 신원은 DNA 검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드러난 국적은 외국인 20명(중국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2명), 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1차 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 현재 사망 16명, 실종자 6명으로 실종자 인원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중상자 2명, 경상자는 5명이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신원을 밝히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했다. 화재의 소재가 금속이라 옆 동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따. 화재의 원인은 실종자 수색이 완료 된 뒤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6월 22일 오전 '화성호 횡단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화성호는 화성시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화성방조제를 쌓으며 조성되었습니다. 화성호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특히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겨울철에는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화성호에서 보는 저녁 노을은 궁평낙조라 불리며 화성8경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 곳에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언제나 누구나 쉽게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핸드폰을 통해 중간중간 설치된 푯말에서 인증을 하며 플로깅 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시스템 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인증샷도 찍고, 기록을 쌓을 수 있어 플로깅에 재미와 의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10000걸음을 넘게 걸으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플로깅에 함께 참여하신 분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중간에 철새를 관람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특별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2019년 라이온스 클럽 세계대회 참가차 밀라노에 방문했을 때 포르타 베네치아 공원에서 진행하는 공원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이 떠
20년 전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이 전세계를 강타했다. 나는 그당시 KOICA 해외 봉사단으로 태국 수라타니라는 동부 항구 도시에 파견돼 있었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심상치 않는 현지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2층 나무집에 살았는데 1층으로 내려가 수도를 틀어보니 누런 황토물이 나오고 있었다. 며칠이 지나니 코이카 방콕 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한국에서 많은 인력이 파견되어 수습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 인력이 모자라니 푸켓으로 빨리 와줬으면 하는 전화였다. 물론 '자유의지니 꼭 와야 되는 건 아니다' 라고 말했었다. 사실 내 마음은 도망가고 싶었다. 지진해일이 또 생길 수도 있는 건데 멀리 타향 객지에서 혹시라도 '나도 허망하게 죽는 건가' 라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여기 있는데 외면 할 수는 없었다. 무서워서 울면서 짐을 싸고, 덜덜거리는 버스를 몇 시간 타고 푸켓으로 갔다. 한국 현장 사무소는 큰 호텔 한층을 빌렸었다. 한국에서 파견된 의사, 법의학자, 고위급 경찰, 구급대원, 기자들 수십명이 매일 매일 뉴스를 한국으로 전송하고 있었다. 나는 컴퓨터 분야 (하드웨어) 로 파견 되어 있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