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6월 19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에서 ‘2023년 결산 심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은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베이비부머기회과의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불용률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신미숙 의원은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중 ‘이음 일자리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밝혀진 결과로,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보다 15.9점이 낮았다는 것은 기업의 근무환경과 업무에 적잖은 참여자가 만족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매칭의 질을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취업에 관련된 사업에 대한 추적 관리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유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덧붙였다. 아울러 전년도 대비 두 배가 넘는 불용액이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경기도가 23년 세수 부족으로 인해 감액 추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효과적인 예산 운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업 계획 단계에 예산 운용 방침 등을 담아내길 제안했다. 이에 베이비부머기회과 남경아 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과 관련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6월 20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교육부의 정책에 반하는 방역 정책과 사교육을 조장하는 연구용역이 교육감의 친인척과 연관된 기관과 계약되었다고 집중 질타했다. 먼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질의에서 이홍근 의원은 “2023년 1월 코로나-19 완화 상황에 따라 교육부는 일부 의무착용 또는 권고 사항을 제외한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했고, 같은 해 5월에는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되었다”면서, “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사업 중단 및 축소에 따른 317억 원이 넘는 집행잔액을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의 방만한 예산 편성·집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라면서 “원아수,학생수 추계에 실패해 6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남겼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교육청 실국별 결산 심의에서 교육정책기획관리 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기관에 위탁한 정책연구용역 22개 목록을 살펴보니,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도 이미 유사한 연구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7억 원 가까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3일 당무위원회에서 화성'을'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으로 진석범 이재명당대표특보를 임명했다.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진석범 위원장은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출신으로 지난 22대 총선 예비후보,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수원과학대학교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진석범 위원장은 당대표 특보 등의 경력으로 중앙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위원회 재건의 적임자라는 당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을 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하게 패배한 지역으로 전직 의원의 탈당과 총선결과의 여파가 남아있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을 빠르게 수습하고 정비하기 위하여 지역위원회를 조기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진석범 위원장은 6월 19일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배정수,김영수,김상균 시의원을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선임하고 각급 위원회 8개, 상설위원회 급 위원회 7개 위원회에 대해 위원장과 5개 동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화성'을' 지역위원회 구성은 편중되지 않고 지역활동가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골고루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
6월 19일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있었다. 의사일정 중간에 김경희 시의장은 "제 1항 시정질문의 건이 있었으나 제출된 시정질문 요지가 없어 다음 의사일정으로 넘어가겠다"라고 발언했다. 본지 기자는 별도로 6월 21일 "정례회 때 시정질문은 의무 사항인가" 라고 화성시의회 의사팀에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의회 의사팀장은 "정례회때 시정질문은 의무 사항은 아니다. 질문하는 쪽이나 질문 받는 쪽이나 타임테이블이 예측가능해야 서로 준비하고 답변하기 때문에, 집행부와 의회 간에 정례회로 하자는 서로 간의 약속이 있었을 뿐 회의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시의회에서 질문이 있어야 시장이 답변을 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의원의 질문이 없었다" 라고 취재에 응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6월 20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중심 참여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중심 참여교육’은 시민이 주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민주사회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화성형 민주시민 교육으로, 이번 강사 양성과정은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시민공동체 교육과정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교육 관련 종사자 및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했으며, 기본과정 12명, 심화과정 15명 총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와 화성시평생학습과, 그물코평화연구소, 화성공정무역마을협동조합이 함께 했다. 교육은 ▲시민교육의 이해 ▲기후정의, 인권, 그리고 시민교육 ▲경계존중 시민교육 ▲성평등과 시민교육 ▲공정무역과 세계시민 ▲시민교육, 다른 생각을 만나는 대화 ▲소시오크라시와 시민교육 ▲학습자 교안 시연 등 과정별 8회차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추후 화성시 관내 학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중심 참여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개인과 공동체,
창문아트센터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예술활동 공간 발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프로젝트를 지원받았다. 6월부터 10월까지 3곳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척동-남양읍-송산면에서 진행되는 3번의 전시는, 전시장이 아닌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일상 공간에서 다가갈 것이다. 첫 번째 전시 <신유목주의>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3곳의 유휴공간(도시-농촌-어촌)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중 첫 번째 전시를 도시(동탄)에서 연다. 전시 주제인 네오 노마디즘(Neo-Nomadism)은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이동성과 유목적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예술이 한정된 공간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다변화 되며, 문화적 경계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예술의 역할이 확장 되어가는 추세이다. 이는 예술이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배경에서 변화하며 새로운 관객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열린 시각을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시 오픈이벤트로 쿠킹클래스를 연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전시글> 현대 사회는 기술의 발달과 글로벌화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유목주의를 맞이하고 있다. Neo Nomadi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화성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중 제2차 교육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 등의 인용 조항 정비에 관한 사항, ▲금연구역의 신규 지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의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의 지역과 ▲하천법에 따른 하천구역의 보행자길 및 자전거도로 등을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상균 의원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시민과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의 신규 지정 근거 마련으로 화성시의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본 개정안은 오는 26일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6월 1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종합우승을 달성한 화성시 선수단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배정수,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시·도 의원, 시·도 체육회 협약기관 및 단체,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청 직장운동부 등 내·외빈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 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들께 축하를 보낸다. 여러분의 끈기와 의지가 화성시를 최고로 만들어 주었다”라고 하며 “이번 쾌거를 시작으로 화성시가 한국스포츠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해단식은 체육회장의 대회출전 결과 보고, 대회 경기 영상 시청에 이어 화성시장의 입상 배 봉납, 종합우승기 및 우승컵 반납이 이뤄졌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공자 시상과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 개막해 11일까지 3일간, 경기도 31개지역에서 11,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
경기 화성시·안산시·시흥시·K-water 등 4개 기관은 6월 19일 송산그린시티전망대에서 ‘제10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화호 보전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화호권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화성·안산·시흥)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 반대를 위한 공동건의안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시화호권역에 위치한 탄도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변 경관 훼손 및 수질(환경)오염 가능성이 증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시화호권의 생태·문화·관광 자원 등 시화호의 세계적 가치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건 토의에 이어 정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시화호의 가치 보전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추후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6월 19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제232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에 대한 동의의 건’,‘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 회의에서는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과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최은희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운전자가 스쿨존 임을 인지하기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로 교체, 노란색 방호 울타리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전면 개선으로 화성시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최 의원은 "10년간 화성시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스쿨존 사고가 88건 발생했다. 2명이 사망하고 86명이 부상 당했다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력히 추진해야 될 때다" 라고 피력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