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0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가 지난 6월과 8월, 상설검정장에서 열린 2025년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 경시대회가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성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약 150명이 참가해 엑셀을 활용한 실무 능력을 겨루었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우수 성적자에게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의 정보 활용 능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직장인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격검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 김낙주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검증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지역 인재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와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경기도민과 마을활동가,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세부 내용 1.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 10월 18일(토) 11시 40분, 화성마을 공동체의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 및 공연이 진행된다. 2. 주제별 세션: ① 아파트, 마을이 되다 (10.18. 10:00): 단절된 아파트 이웃 관계를 마을로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② 기회의 농어촌, 지속가능성을 말하다 (10.19. 10:30): 농어촌 공동체의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농촌 상생의 길을 논의한다. ③ 이주민의 정착과 공동체 이야기 (10.19. 10:30): 다문화 시대, 이주민과 비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 형성 방안을 다룬다. ④ 연대·협력 모델 공론장 (10.19.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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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김류 작가의 개인전 <퀴베르네테스의 조타수>(The helmsman of kubernētēs)가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0월 30일(목)까지 엄미술관 GalleryⅡ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김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을 둘러싼 ‘조타(steering)의 주체’를 탐구하며, 인간과 기술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율성과 통제, 인공지능 윤리의 문제를 다룬다. 작가는 인간이 스스로 항해를 이끄는 조타수라 믿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 반응에서 비롯된 무의식적 행위나 알고리즘과 같은 외부적 힘에 의해 방향이 수정되는 과정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의 ‘퀴베르네테스(kubernētēs)’는 본래 ‘조타수’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로, 오늘날 ‘사이버(cyber-)’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항해의 은유를 넘어, 사이버 환경 속에서 알고리즘이 사고와 판단을 은밀히 유도하는 구조를 드러낸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취임한 2023년부터 3년간 수협의 경영 전반에‘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며, 지역 조합의 자산 건전성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수협 경제사업은 지난 10년 이상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액은 2023년 1,412억 원, 2024년 1,287억 원, 2025년 8월 846억 원 등 한 차례도 흑자를 낸 적이 없었다. 그나마 흑자 경영을 통해서 경제사업의 적자를 메워 왔던 지역수협의 상호금융 사업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226억 원, 2022년 2,535억 원의 이익을 실현했지만, 2023년 841억 원으로 급감한 데 이어, 지난해 1,41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8월 기준 471억 원의 손실을 봤다. 자산 건전성 지표도 급격히 악화됐다. 지난 8월 기준 전국 10대 권역별 수협 가운데 평균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11.45%)이었다. 부산(10.33%),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 ( 경기 오산 ) 은 10월 12일 외교부 산하 KOICA( 한국국제협력단 ) 의 ODA 사업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수의계약 남용 · 이해충돌 구조 · 품질검증 실패 등을 지적하며 ,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상생과 국익 중심 외교 실현을 위해서는 KOICA 조달 시스템의 구조적 개혁이 시급하다 ” 라고 밝혔다. 차 의원에 따르면 , 최근 3 년간 KOICA 가 집행한 총 1,152 건의 계약 중 58.2% 인 671 건 ( 약 5 조 원 규모 )이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졌다 . 이 중에는 단일 업체에 반복적으로 몰아주는 계약도 포함돼 있다 . 또한 수의계약 상위 10 개 업체 중 절반인 5 개 업체가 KOICA 내부 심사 · 평가위원회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이른바 ‘ 위원 = 수주자 ’ 구조 , 즉 ODA 사업의 심사와 수주가 얽힌 이해충돌 카르텔이 현실화된 셈이다 . 차 의원은 KOICA 가 윤석열 정부 당시 추진한 우크라이나 디젤발전기 지원사업을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지목했다 . 해당 사업은 업체 선정부터 계약 이행까지 다수의 문제점이 확인되어 현재 감사 중이며 , 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 병)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스포츠, 공연 암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한창 진행 중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암표 거래 현황을 직접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실제로 한 중고 거래사이트에서는 정가 168만 원짜리 좌석이 288만 원에 버젓이 팔리고 있었고, 1인당 4매로 구매가 제한된 티켓을 한 판매자가 무려 31매나 확보해 정가의 2~3배에 되팔아 폭리를 취하는 사례도 있었다. 현행 경범죄처벌법은 암표 매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경기장·역·나루터 등 오프라인상의 암표 거래에 대해서만 규제하고 있어 현재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암표 거래에는 속수 무책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다수 발의 되어 있으나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어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법안 통과와 함께 국무조정실에서 암표 근절을 위한 관계 부처 합동 TF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어 티켓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의 암표 거래 실태에 대해서 지적했다. 티켓베이,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은 암표 신고, 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위원장 최영근) 는 10월 13일 오후 병점역과 서동탄역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두 번에 나누어 진행했다. 최영근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은 반드시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내겠다. 총통·독재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횡포를 막아내겠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30일 1차로 진행됐고, 10월 13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점역 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동탄역에서 이어졌다. 최 위원장은 과거 화성시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0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도내 대학·연구기관의 AI 관련 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