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최초로 시행 중인 ‘어린이집 에어컨 클리닝 지원 사업’이 관내 어린이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비 4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에어컨 청소를 통해 냉방 효율을 향상하고 쾌적한 온도와 공기질 유지를 통해 영유아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참여 어린이집 모집 시 관내 어린이집 759개소 중 631개소가 사업에 신청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참여 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 보육실과 유희실 에어컨 청소비가 연1회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설치된 에어컨 종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참여 어린이집은 에어컨 내부 냉각핀 등에 쌓인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전문 업체와 계약해 에어컨 완전분해청소를 진행한 뒤 시로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집 보육 환경을 개선해 아동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냉방효율을 향상해 전기요금 감소를 통한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8인(김명준, 미드데이, 박세미, 사울킴, 이윤석, 이희준, 전재우, 허성범)이 펼치는 도시이야기 ‘도시 시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5번째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도시 건축적 미래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공간의 건물의 배열, 건물과 ‘나’의 관계, 환경과의 연결을 주제로, 물리적이고 산업적인 이주로부터 생겨난 도시의 변화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 그 영역을 구성하는 사회적, 산업적, 환경적인 모든 요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에서는 도시, 건축, 조경, 환경 등의 소재를 예술가의 관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설치, 조각,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 ‘도시만들기’와 ‘기억의 도시’가 재료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다음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 로얄엑스 R2동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경기도 내 시군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지역 연계 문화기술콘텐츠 공모에서 ‘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대상지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이 선정됐다고 4월 9일 밝혔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이다. 사업 예산은 1억 5천만 원이다. 전시는 옛 경기도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점에서 착안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를 모티브 삼아 물을 활용한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는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로 관객들은 빛과 소리를 지닌 12m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덩어리가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하고, 직접 물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이를 증강현실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에서 11월 3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며, 화성루나빛축제와 함께 진행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경기도만의 특색 있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맑은물시설과 김성규 팀장은 동절기 급수공사 신청을 제한하던 뿌리 깊은 그림자 규제를 혁파해 중단 없는 급수공사 시행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힘썼다. 장려상에는 ▲기업정책과 이강원 팀장(우리시 3개년도 산업단지 물량 1.8배 증대, 관내 대기업 투자유치 증대) ▲민원봉사과 이혁 주무관(전국최초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축산과 이병상 과장(가금농장 주변 논 갈아엎기 사업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제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청 홈페이지
화성, 오산의 국회의원 당선인 결과가 나왔다. 먼저 화성'갑'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화성'을'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화성'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화성'정'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그 주인공이다. 오산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자정이 되기 전에 일찌감치 당선 소감을 보내왔다. 박상희 기자
무엇보다도 이렇게 국회의원의 당선에 영광을 안겨주신 우리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립니다. 동탄에서 선거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채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저에게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 정말 큰 결심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어깨에 막중한 책무가 놓여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정말 개혁의 위치에 따라서 선거에 임해주신 우리 개혁신당의 다른 후보님들 이번에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하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광의 길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당원과 지지자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개혁신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동탄이라는 도시 제가 와서 보니 정말 할 일이 많은 도시 인 것 같습니다. 동탄이 외관상으로는 굉장히 화려하고 또 좋은 건물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교통과 교육문제 등 정치인들이 풀어내야 될 문제가 많은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앞으로 동탄의 구석구석 동탄 발전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동탄의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성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
4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화성'갑' 개표소 현장 새벽 3시 상황.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현 국회의원 66498표 득표,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52959 표 득표로 13539 표 차이가 난다. 새벽 3시 현재 국외 부재자 및 관외 부재자 개표 결과까지 포함하여 약 16000 여표 차이로 송옥주 현 의원이 승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희 기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선거 결과는 저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이기 이전에 ‘국민의 승리’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도외시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일깨워 주셨다. 주권자로서 투표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했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우리 공동체를 바로 세울 도구로 저와 민주당을 선택하셨다고 생각한다. 국회 제1당의 권한과 사명을 부여받은 만큼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정을 매섭게 비판하고 견제함으로써, 지금의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민생경제 회복, 민주주의 복원, 정치 발전, 그리고 100만 화성의 더 큰 도약으로 보답 드리겠다. 특히 화성시는 내년에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다. 이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 환경 개선, 학교 신설 등 지역의 숙원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다. 아울러 ‘심판’을 넘어, 국민께서 민주당에게 다시 국정운영의 책임을 맡기실 수 있도록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일을 차분히 준비하겠다. 권력 앞에 당당하고, 국민 앞에
저를 선택해주신 동탄 반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결과는 모두 동탄 반월 주민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나라를 살리는 선거’라는 일념으로 임했습니다. 현 정권하에서 경제가 힘들고, 민생이 너무 고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권력이라도 민심을 거스를 수 없고, 결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일꾼이 얼마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또 정치를 어떻게 새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함께 날 수 없으면 함께 뛰고, 뛰지 못하면 함께 걷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국민과 함께 한 발 한 발 전진하는 정치가 전용기 정치라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드린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겠습니다. 동탄, 반월 주민분들께서 걱정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젊은 일꾼, 누구에게 자랑해도 손색없는 젊은 정치인이 되겠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당선인이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 10일 차 당선인은 개표 방송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를 보내준 오산 시민에 이 승리바친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 당선인은 “정치에 입문한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순간이 위기였고, 매순간이 고비였다”며 “오산 시민의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승리를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오산 시민의 승리라고 규정하면서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역할을 하겠음을 시사했다. 차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예산 체계 등의 정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차 당선인은 “오산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설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