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인터뷰

전체기사 보기

화성시농어업회의소 제3대 예완해 회장

박상희가 만난 사람 人터뷰 - “3만 농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9월 25일 오후 2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성시 농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농정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예완해 화성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었습니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화성시농어업회의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예완해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에 세 가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농어업회의소의 안정화입니다. 현재 회원 이탈 문제가 있는데, 전체 3만 농업인 중 최소 10%인 3천 명은 정회원(월 회비 3000원 납부) 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2032년에 수향미 독점 계약이 종료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수향미에 대한 공론장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셋째, 농민회관 건립입니다. 농민이 모여 교류하고 화성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Q. 회장님은 어떤 길을 걸어오셨나요? 저는 부모님 대부터 이어온 쌀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20년이 되었고, 현재 양감에 거주하면서 팔탄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55세인데, 25세부터 사회

“35년 외길 수협 인생, 경기수협을 새롭게 이끌다”

정승만 조합장 인터뷰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수협은 경기도 유일의 수산업협동조합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수산업 발전을 이끌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 중심에는 35년 넘게 수협과 함께한 정승만 조합장이 있다. 화성 궁평리 어촌계장을 시작으로 경기남부수협 비상임감사 등을 거쳐 2019년 경기남부 수협 조합장, 2023년 경기수협을 총괄하는 경기수협 조합장이 된 그는 경기수협을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성장시켰다. 경기수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정승만 조합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35년 수협 외길,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경기수협과 함께한 시간이 벌써 35년이 넘었습니다. 화성 궁평리 어촌계장으로 시작해 감사, 조합장 등을 거치며 수협의 모든 단계를 경험했습니다. 그중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2019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기도 유일 수산업협동조합의 수장으로 경기남부수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일입니다. 취임 이후 경기남부수협은 2021년 8월, 전국 회원조합 최초로 상호금융사업 3조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결실이기에 더욱 뜻깊었습니다.” “전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