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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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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 화성 원광종합병원 행정부장 미니 인터뷰

본지는 최근 불거진 응급실 의료 공백 이슈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는 병원관계자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광종합병원 정철민 행정부장과 전화인터뷰 한 내용을 공유한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 응급실 이용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추석 때 움직이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황은 어떤가요? 저희 병원 응급실은 정상 진료 합니다. 상급 병원 응급실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실입니다. 의료법에 보면 병원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동네에서 주변 병원에 응급실 가는 것은 편안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너무 불안해 하실 것 없습니다. 그럼 많이 다친 사람들은 문제가 되나요? 많이 다쳐도 상급 병원으로 섭외 하면 되죠. 너무 불안해 하실 건 없어요. 명절에도 저희 병원은 정상 진료 합니다. 가까운 저희 원광종합병원 많이 이용해 주세요. 박상희 기자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 의장, "무서운 사람 아닙니다"

박상희가 만난 사람 人터뷰 -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김형삼

화성에서 출발한 희망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 지부 김형삼 의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편안한 미소를 가진 친근한 동네 주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 나라 노동조합의 현실에 대해 얘기할 때는 그의 눈에 빛이 났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약자를 돕고 기울어진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하지만 빛나는 우리 이웃 김형삼 의장을 응원합니다 /편집자주 ‘민주노총 오빠들은 무서우니 가까이 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무서우신가요? 전혀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평범한 직장인이고 한 아내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민주노총이 무섭다는 말이 왜 나왔을까 생각해봅니다. 파업? 과격시위?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합니다. 교섭이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바라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사용자들이 노동조합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노동조합은 지방(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를 거쳐 쟁의권을 획득하고 쟁의행위(파업)을 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사용자들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고 교섭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법에 정해진 절차를 거쳐 파업을 하며 대부분 평화적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