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서신면 용두2리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 ‘도시락소풍’ 행사를 지난 10월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민 125명이 참여해 서신면 용두2리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알밤 팔찌 만들기, 딱지치기, 생포도즙 염색, 가을 알밤 줍기, 피리 만들기, 고추 따기, 인절미 만들기 등 ‘가을의 마을 용두2리’라는 주제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시락소풍’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도시-농촌 공동체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도농 교류 행사다. 이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농촌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두2리에 3년 연속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 주민들이 손주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다”라며 “도시락소풍이 계속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용두2리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두2리 이장 이효재 씨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0월 12일, 화성시 양감면 사창2리에서 도시와 농촌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양감면 사창2리 마을 한 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봉담, 향남, 동탄 등 화성시 도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 공동체 활동가와 사창2리 마을 주민 및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창2리 마을 탐방과 마을 역사 소개, 고추 따기, 볏짚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특색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시 공동체에 시범적으로 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시에서의 체험 평가 및 피드백을 받아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양감면 사창2리 김철순 이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여서 어려움도 있었지
2024년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봉담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속가능성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2024 화성마을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대안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이호 성공회대 교수(좌장),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송현중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금미선 화성마을넷 운영위원장, 최은아 화성시청 소통자치과 마을공동체팀장,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이경진 달팽이마을 대표, 박민정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대욱 연구위원은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지속가능성은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합의를 이루며 나아가는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회 사례를 들어, 공유 재산으로 자체 수익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경진 달팽이마을 대표는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달팽이마을의 11년간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경진 대표는 “작은 공간에서 300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김치 만들기, 뜨개질, 떡볶이 같은 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2024 화성마을포럼을 연다.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마을 포럼은 "마을공동체 지속성의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체험과 교류 활동이 있다. 포럼은 4시까지 열리며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아래 링크로 할 수 있다. https://m.site.naver.com/1u6d0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된 '신나는 한화포레나' 공동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동탄 8동 한화포레나 경로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대 공감 송편만들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매주 화요일 경로당에서 풍선아트, 종이접기, 떡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만나며 공동체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이날 송편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 A씨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너무 정겹고 행복해 보였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욱 신나고 활기차 보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나는 한화포레나(소모임 공동체) 김세진 대표는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경로당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어르신이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세대가 어르신 돌봄의 부담을 덜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소모임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중장년, 청년이 주축이 된 소모임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주민의 마을공동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9월 7일 화성시 송산면 쌍정1리와 도시지역 마을공동체를 연결해 도시-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는 ‘송산면 쌍정1리 마을 한 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송산면 쌍정1리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 봉담읍의 아파트 공동체 ‘즐거운 공동육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10개 가정과 쌍정1리 마을주민,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여하여 쌍정1리 마을 탐방, 마을 역사 이야기, 포도 따기 등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송산면 쌍정1리 마을 한 바퀴’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의 자원으로 체험콘텐츠를 개발하고, 농촌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촌체험 콘텐츠를 도시공동체에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도시공동체는 체험 평가 및 추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체계로 운영하여 도시-농촌 교류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송산면 쌍정1리 김종옥 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마을주민이 자주 모이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으로 더 나은 마
청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청림초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청림 북 콘서트’를 9월 10일 청림초등학교 로비에서 열었다. 이번 학부모회 재능기부 수업은 청림초등학교 예산으로 ‘문해력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자격증 과정은 올해 두 번째이다. 1학기에는 '보드게임지도사', 2학기에는 '문해력지도사'로 경력 단절된 학부모들이 취업 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학부모들이 기획하고, 준비하여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을날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5세 독후활동 다람쥐가 되어 알밤을 숨겨보기 △6세 독후활동은 초록괴물을 만들어 보기 △7세 독후활동 나만의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무모회 회장은 “학부모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여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청림초등학교 정낙희 교장은 “정성스러운 수업 준비와 포토존까지 준비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가정, 선생님과 부모님은 교육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라고 전하였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매송면 원리는 7월 22일 매송면 원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두드림학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매송면 원리에서는 일주일에 1회 총 6회차의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현안 및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천사업계획서 작성 및 운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송면 원리 배병국 이장은 "'하나 되어 나누고 누리는 하나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부터 쉬지 않고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운영해왔으나 급박한 마을 변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점이 있지 않은지, 마을 방향성을 다시 되짚고 넘어가고자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마을 두드림학교’, ‘농촌 지역맞춤형 교육’, ‘농촌 학습동아리 오촌도촌’,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도시락소풍’, ‘생활문화배달부 양성 사업’ 등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