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12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조오순 의원은 “침수피해는 매년 반복되는 중대한 재난임에도, 민간보조사업으로 편성된 침수방지시설 예산 5,800만 원이 결국 전액 불용됐다”라며 그 책임을 따져 물었다.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 예산이 지난해 전액 불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조오순 의원은 재난대응과의 소극적인 홍보와 행정 대응 미흡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재난대응과 담당자는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지하공간이나 반지하 출입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시가 80%, 민간이 20%를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청자가 적어 예산이 일부 감액됐고, 접수된 두 건 중 한 건은 주민이 신청을 취소했으며, 다른 한 건은 올해 6월에야 준공 예정이어서 작년 집행이 불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조오순 의원은 “상가나 주택가 중 침수 위험 지역은 분명히 많은데, 신청이 저조했다는 건 결국 과에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장마철이 되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 있는데, 지역주민으로부터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지원 (지원장 박은숙)은 6월 18일 수요일 저녁 6시,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7기 과정은 3월부터 14주간 시민을 위한 생활 법률 교육과 교양 강좌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법률 이해도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료식에는 1기부터 6기까지 각 기수 회장과 원우들, 그리고 총동문회 및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7기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아름다운 화분을 준비해준 홍석태 총동문회장, 풍선아트로 행사장을 꾸민 5기 정상녀 회장, 깜짝 축하케이크를 선물한 4기 권순성 회장, 정성 어린 기념 선물을 준비한 6기 신봉은 회장, 후원금으로 응원해준 2기 이정애 회장과 김지윤 재무국장 등 각 기수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수료식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자리가 됐다. 행사 오프닝은 4기 윤영희 원우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화성투데이 서승원 대표,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 화성 오산 카네기총동문회 정덕범 회장, 팔탄라이온스 조상운 회장, 1기 김두환 회장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황현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6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와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이 공동으로 주관한 ‘화성 ESG CEO 클럽 2기’ 수료식이 6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었으며, 기업 CEO를 비롯해 화성시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1기 수료생들도 함께 강의를 수강하고 자리를 빛냄으로써 기수 간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화성 ESG CEO 클럽’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ESG 실천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의 핵심 개념은 물론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사례·전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기 과정은 ESG를 실제 경영 활동에 접목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대폭 보강했던 것이 특징이다. 수료식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료생 여러분은 이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시킬 준비가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19일 ‘농수산자조금 확대 조성법’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개정안은 도매시장법인이나 시장도매인이 제42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징수한 위탁수수료 중 농림축산식품부령 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의무자조금에 대한 지원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농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무, 배추, 대파, 양파, 마늘, 딸기, 포도 등 자조금 조성 실적이 저조한 다수 농산물 품목의 자조금 거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과 더불어, 자조금 조성 확대를 통한 품목별 생산자단체의 자율 수급조절과 소비홍보 체계 구축은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생산자 단체가 개별 농가를 상대로 직접 자조금을 걷는 대다수 과일·채소 품목의 납부율은 40~50%에 그치고 있다. 반면, 도매시장이나 도축장을 통한 자동거출 방식으로 자조금을 걷고 있는 화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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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6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
6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는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인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AI 엑스포였다. 화성특례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행사는 AI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데니스 홍 교수, 글로벌 기업 관계자, 해외 투자자 등 400여 명이 모인 의미 깊은 자리였다. 그런데 개막식 현장에서 사람들의 집중력을 무너뜨린 건 의외의 요소였다. 바로, 1시간에 육박하는 시간동안 이어진 축사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 부의장, 방통위원장, 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인사들이 줄줄이 마이크를 잡았고, AI보다 정치 이야기가 더 길게 느껴졌다. 혁신의 현장이 아닌, 지나친 의전 퍼레이드였다. 아직 첫날이라 성급한 판단은 이르지만, 행사 자체는 훌륭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와의 대화, 김형석 작곡가가 매향리를 주제로 연주한 음악도 인상 깊었고, 특히 데니스 홍 교수의 강연은 15분이라는 시간이 아쉬울 만큼 짧게 느껴질 정도로 좋았다. 하지만 그 앞에 놓인 1시간에 육박한 축사 릴레이는 보는 사람을 지치게 했다. 관객은 세계적인 로봇 전문가의 연설을 더 듣고 싶지, 정치인의 릴레이 축사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주객이 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원사들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돕기 위한 “외식의 날”을 선포하였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정례화를 추진한다. ‘외식의 날’은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외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급식이나 배식이 아닌 ‘외식다운 외식’을 지향하며, 매월 정해진 날에 선정된 외식업체를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해 기업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정담을 나눈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하듯, 어르신들도 존중받는 손님으로서 외식의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상공회의소와 외식업협회의 사회공헌으로 식사 지원이 이뤄지며,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대상자 선별, 이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역할을 맡는다. 단순한 단발성 후원이 아닌 민간 주도의 자생적 사회공헌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기업가정신에 입각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