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성 안용중학교 체육관에서 제 1회 화성시 협회장배 치어리딩 대회가 열렸다. 치어리딩은 2013년 스포츠 코드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 2016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 잠정종목으로 인정된 정식 엘리트 스포츠 종목이다. 제 1회 대회에서는 화성, 서울, 용인, 파주, 김포, 군포, 대전,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171명의 선수, 총 38팀이 출전했다. 내빈으로는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 경기남부치어리딩협회 강승철 회장,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도의원, 유재호 시의원, 위영란 시의원, 배현경 시의원이 참석했다.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은 격려사에서 “치어리딩은 정말 좋은 스포츠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5명이 치어리더 출신이며, 일본의 많은 학교에도 치어리딩 클럽이 있습니다. 2008년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 치어리딩 대회를 보고, 한국에 치어리딩을 알리기 위해 올인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이곳 화성에서도 치어리딩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닦여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화성시 뿐만 아니라 다른 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화성FC K3리그 우승 등 100만 특례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성시의 스포츠 분야의 성과가 눈부시다. 또한 전문 스포츠 분야 다양한 성과는 물론이고 생활스포츠 분야에서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의 성과가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전국에서 최초로‘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스포츠데이 운영으로 시민의 일상 속 운동실천을 위해 ‘보는 DAY’에 스포츠 스탬프투어, ‘배우는 DAY’에 직장운동경기부 유소년 스포츠교실과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동하는 DAY’에 쓰리GO와 동호회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쓰리GO(걷GO, 달리GO, 오르GO)는 올 한해 약 26만 4천여 명(2023년 10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사업시행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약 2배 가량 증가하고 있어 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스포츠데이로 지정해 공공체육시설을 무료개방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 개방 체육시설은 도원체육공원, 반월체육센터, 여울공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과 취약계층 건강돌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화성시 내 병원급 의료기관인 제일요양병원·동탄시티병원·동탄제일병원·원광종합병원·화성유일병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의료봉사단체로,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 사랑의 인술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남부권 고령 인구 및 외국인 가구, 의료취약 도서지역 거주 주민 등에 의료 나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두가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상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 ▲이상자의 정밀 진단 및 추후 연계관리 ▲원활한 봉사 제공을 위한 간담회 운영 ▲시 주관 행사 시 의료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인 의료기관 봉사단체의 탄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의약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제를 강화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화성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2023 K3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화성FC가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펼쳐진 K3리그 30R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화성FC는 2021년 9월 재단 출범 이후 K3리그에서 2022년 6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3년 정상의 자리로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화성FC는 시즌 초반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고 6R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시즌을 기록하며, 17승 9무 2패로 시즌을 마쳤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화성FC는 K3리그 연속 무패 신기록 달성, 한 시즌 홈경기 누적관중 신기록을 달성하며 경기력과 팬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쾌거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 K3 우승을 통해 또 하나의 화성의 자부심을 만들어냈다”며, “화성FC를 응원해 주신 100만 화성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들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화성F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 화성 봉담 2지구에 있는 슈팅업 치어리딩 센터를 찾았다. 밝은 웃음으로 센터를 소개하는 화성시 치어리딩 협회 손주희 협회장과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코치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 치어리딩 협회는 화성시 유일 클럽팀을 소유한 협회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치어리딩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6월 제18회 코리아오픈 치어리딩챔피언쉽 대회에서 슈팅업 밀라그로 성인팀이 ‘Action Open 부문 1위’, 슈팅업 학생팀이 ‘Cheerleading Open Intermediate Small 부문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치어리딩은 2013년 스포츠 코드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 2016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 잠정종목으로 인정된 정식 엘리트 스포츠 종목이다. 어린이 스포츠로서 '치어리딩'은 인기몰이 중이며, 초등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되고, 중, 고 체육수업에 치어리딩을 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치어리딩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치어업 코리아 오픈대회, 삼척 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대회 등 국내, 국제대회까지 매년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화성시치어리딩협회에서는 12월 제1회
제10회 화성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10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화성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편마비 장애인 보디빌더인 이순호 선수를 비롯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순위와 관계없이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대회는 클래식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비키니 피트니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스포츠모델에 이성진, 여자스포츠모델에 이세민, 남자일반부 보디빌딩에 도학준, 여자비키니피트니스에 김햇님, 남자클래식보디빌딩에 조원기가 각 종별 그랑프리 입상자로 이름 올렸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보디빌딩 선수들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체육진흥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