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시 공동체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고자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2월 26일 제239회 본회의에서 기본사회팀 설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사회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균형발전과 내 지속가능발전팀의 명칭을 기본사회팀으로 변경하고,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정 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념이며, 시는 이에 기반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는 기존 사회복지를 포함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특정 계층에 집중된 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27일 봉담도서관 다목적홀을 찾아 미국 라스베가스 초청연주를 앞둔 화성여성합창단의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2일 라스베가스 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초청연주를 준비 중인 합창단을 응원하고,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연습 현장을 둘러보며 단원들의 열정적인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화성여성합창단이 우리 시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라스베가스 초청 연주를 통해 화성시를 넘어 한국의 아름다운 합창문화를 널리 전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이 앞으로 예술인들의 해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여성합창단은 2013년 창단 후 올해 1월 ‘봉담여성합창단’에서 ‘화성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예총 산하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주는 화성예총 화성여성합창단, 라스베가스한인회,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관하고, 화성예총 화성여성합창단 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월 27일 동탄 화성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화성스타트업협회(대표 서범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스타트업협회 회원,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스타트업협회는 2024년 1월 2일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회는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입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최초의 스타트업 협의체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스타트업 협회는 초기 연구개발비,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R&D 지원사업 등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타트업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화성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6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시행계획 수립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사업 명시▲2차피해 방지 ▲홍보활동에 대한 규정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주요내용이 포함되었다. 김상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두려움과 지속적인 고통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피해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화성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1조(목적) 이 조례는 디지털 기기나 정보통신망을 통해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 및 그 피해자 보호․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종합적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월 26일 컨벤션 더힐 루체홀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년간 헌신한 7기 최혁 회장과 관내 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송민수 공장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7기 최혁 회장의 이임과 8기 박명희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다. 또한, 이취임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신임 회장단과 앞으로의 사회복지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최혁 이임 회장님과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더 많은 화성시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박명희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협의회와 적극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월 26일 오전 10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이 제출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4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며,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송선영 의원은 독립 만세 운동의 성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발안만세시장, 조암시장, 사강시장 등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독립운동 당시 민중들이 모였던 삶의 터전이었다”라며 “이 공간을 서해선복선전철을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월 26일 오전 10시 22분,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이 제출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4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며,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장철규 의원, 김영수 의원, 송선영 의원, 배현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장철규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를 촉구하며, 복지 사각지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첫 해에는 공영주차장 2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3년 내 모든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가림막을 단계
2월 26일 10시 22분에 시작된 본회의는 오후 1시쯤에 마무리됐다. 정시 시작을 하지 못하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시작 시간이 20분 이상 지연되는 것은 본회의 운영 미숙으로도 보일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각별히 신경을 썼으면 한다. 화성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는데, 기존에 있던 자문위원회와 특례시 출범 후 생긴 화성특례시 자문위원회가 중복되는 부분에 대한 논란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종복 의원, 전성균 의원의 일문일답형 시정질문과 조오순 의원의 일괄질문 일괄답변 형식의 시정 질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기본사회팀 신설에 대한 급박한 추진 배경을 묻고,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었는지를 지적하며, 행정 절차와 의사결정 과정을 비판적으로 살폈다. 질의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젠틀하고 단호한 김종복 의원의 본 모습을 화성시민은 더 사랑할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시정질문을 하는 시의원은 ‘링 위에 오른 선수’처럼 도전만으로도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다음 시정질문은 정쟁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 주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월 26일 오전 10시,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이 제출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4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 결과, 16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며,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종복 의원, 조오순 의원, 전성균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화성특례시 균형발전과에 ‘기본사회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사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기본사회팀을 빨리 만들어내야 할 정도로 급했던 이유”를 질문했다. 이어 “정치적 논리를 앞세운 졸속 추진이라면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기본사회팀 신설 준
동탄 등 화성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역 활동이 부족한 점에 대해 여론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주민의 입장에서는 지역구 정치인이 중앙당의 갈등이나 정당 간의 대립, 대선 구도에 몰입할수록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우리 지역은 아직도 문제가 많고 변화의 속도는 더딘데, 지역에서 가장 막중한 책임을 가진 정치인들은 어디에 있는지 되물을 수 있다. 문제는 지역을 위한 정치인이 크기 어려운 현실적인 구조에 있다. 지역 주민조차도 지역의 문제들에 대해 답답해하면서도 대다수는 정치를 외면하고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진 입장에서는 양쪽 진영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정당과 계파의 논리보다 지역과 민생을 말하는 정치인은 현실적으로 상당수 정당의 경선 과정에서 선출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이 과정에서 정치와 시민은 자꾸 괴리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시민과 정치를 단계별로 이어주는 촘촘한 연결고리가 부재한 것이다. 필자는 실제로 지난 칼럼에서 이러한 정치의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바가 있다. 지역에서 시민과 정치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을 ‘투기’나 ‘실거주’만이 아닌 ‘투자’의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