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 신상희, 경기도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장)이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상희 단장은 본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원 한상현, 정설진, 홍명길, 노예슬 등 5명이 12월 30일 밤 9 시 30분 현재 무안 합동 분향소 (스포츠파크 체육관) 에서 안내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까지 가게 된 이유가 뭔가”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신상희 단장은 “화성시자율방재단은 아리셀 사고를 겪으며 참사 유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밝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화성시 재난대응과와 소통하며 오늘 4명의 단원과 함께 무안 현장에 도착했다. 자원봉사 시스템은 화성시가 정말 잘 돼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내일 오전에는 공항으로 파견 될 듯 하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합동 분향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내일은 화성시자율방재단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난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본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조문하기 위해 지금 무안 현장에 와 있다. 사고 기사로만 보다가 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년 1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연기하고 송년 행사,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 등 행사들도 취소 및 축소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 참석 등도 취소한다. 1월 1일 현충탑 신년참배행사와 1월 2일 열리는 2025년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은 대폭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전 추도 묵념을 통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화성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자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12월 30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시민 합동분향소를 설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7일 오후 6시,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화성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의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6·7대 최종욱 이임 회장이 퇴임하고 8대 신임 김대환 회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향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새 회장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식전 공연에서는 서희정, 조수익, 봉담행복콰이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과 열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이원하 배우의 유려한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등 지역 정치·사회계 주요 인사들과 화성시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요 순서로는 연합회기 입장, 내외빈 소개, 주요 활동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호남인상 시상, 연합회기 인수인계, 신임 회장 취임사 및 8대 임원 소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김대환 신임 회장의 취임사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가족과 함께한 소회를 밝히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12월 21일, 서울 남태령 고개는 기존의 농민 집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과 참가자들은 단순히 농민들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사회와 공동체를 꿈꾸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진보당 화성시 한미경 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방면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던 시민들은 남태령 고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다. 경찰의 전면 차단으로 인해 농민 집회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로 향하던 이들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의왕휴게소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거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농민들의 저항과 시민들의 연대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했다. 한 위원장은 “남태령 현장은 단순한 시위 장소가 아니었다. 20~30대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자유 발언을 이어가며, 자신들이 원하는 사회를 이야기했다. 발언 대기자는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았고, 그 주제는 단순히 현 정부 비판에 국한되지 않았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한미경 위원장은 "시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가는 소수의 농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모인 것이었다. 새로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CJ대한통운 화성B 신향남대리점에서 발생한 부당해고와 노동조합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2월 27일 오전 CJ대한통운 서울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 고광진 지부장, 홍사현 CJ 화성B 지회장, 남희정 CJ본부장, 방우성 경기부지부장이 참석하여 발언했다. 홍사현 지회장은 지난 4월 1일 노동조합 창립 이후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행위와 불이익 취급을 겪어왔다. 특히, 9월 21일 부당한 계약 해지 통보와 10월 4일 발생한 차량 방화 사건은 CJ대한통운이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행위의 절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됐다. 방화 사건으로 홍 지회장의 택배차량이 전소되어 생계 수단을 잃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97일동안 생계를 위협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홍사현 지회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 CJ대한통운 화성B 터미널의 조O찬 지사장은 대체 차량 구입 후 배송 구역 원상복구를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노조 측은 이러한 태도가 약속 위반이며, CJ대한통운이 대리점 관리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러한 분쟁에 대해 대리점을 관리 감독을 해야 할 CJ대한통운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월 2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장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관내 11개 복지관장 간담회 ▲9개 장애인단체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에서 정 시장과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은 최근 폭설로 인한 후속 제설작업 공조, 재해 취약구간 등을 반영한 화성시 재난안전지도 제작, 신규 단원 모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금번 대설 피해 수습에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취약 구간 제설 등 화성시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며 “화성시는 재난안전지도 제작 및 신규 단원 모집 홍보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복지관장 간담회에서 관내 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각 복지관에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 출범에 맞춰 조승문 현 화성시 정책보좌관을 초대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조 제2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화성시 정책보좌관, ㈜킨텍스 경영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명인마케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경험을 통한 탁월한 업무추진력은 물론, 온화한 성품에 기반한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언론·홍보, 기업, 농정·해양, 문화·교육, 공원·녹지,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관할할 예정이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제43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황윤철 후보가 91.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다. 황윤철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학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학생회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경기지역대학과 지역학습관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학우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황윤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공약과 학우들과의 활발한 소통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린 마음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자세가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윤철 신임 회장의 당선은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학생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학생회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 기자에게 황윤철 신임 학생회장은 “91.1%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어천저수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매송 주민 공론장이 열렸다. 이번 공론장은 매송주민공론장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현재 어천저수지에는 2000년 설립된 어천내수면 어업계가 낚시터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매송면 농업인들은 낚시터 운영이 갈수기 물 부족 심화와 농업용수 수질 악화를 초래한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에 낚시터 반대 서명을 화성시에 제출한 바 있다. 반면, 매송면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은 저수지를 운동이나 산책 같은 친수 시설로 활용하길 바라고 있다. 화성시는 낚시터 등 어천저수지의 인허가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매각은 어렵지만 둘레길 조성 목적의 부지 매각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매송면 이광재 주민자치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민주도형 공론장은 화성시 최초 사례로, 2023년 주민자치회 의제 사업으로 결정되어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의정부 사례를 참고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공론장은 단순히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숙의 토론을 통해 진행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민연대 최청환 이사장이 2024년 12월 9일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청렴인상을 수상하며, 투명성과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상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최 이사장의 꾸준한 청렴 활동과 반부패 문화 확산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수여한 것이다. 청렴인상 시상식은 부패방지 300여 사회시민단체연합과 국제단체연합(UIA) 주관으로 진행되었며, 최청환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청렴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필수 가치로,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1회 유엔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은 당초 2024년 12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가 비상사태(계엄령)로 인해 행사가 연기되었으며, 12월 26일 오후 3시 대전 아이씨씨호텔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제11회 UN 부패방지의날 대회장 장인성 부패방지방송저널 전국중앙사장 주최하에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반부패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최청환 이사장은 “청렴은 공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