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년 1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연기하고 송년 행사,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 등 행사들도 취소 및 축소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 참석 등도 취소한다. 1월 1일 현충탑 신년참배행사와 1월 2일 열리는 2025년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은 대폭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전 추도 묵념을 통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화성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자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12월 30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시민 합동분향소를 설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7일 오후 6시,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화성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의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6·7대 최종욱 이임 회장이 퇴임하고 8대 신임 김대환 회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향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새 회장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식전 공연에서는 서희정, 조수익, 봉담행복콰이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과 열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이원하 배우의 유려한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등 지역 정치·사회계 주요 인사들과 화성시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요 순서로는 연합회기 입장, 내외빈 소개, 주요 활동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호남인상 시상, 연합회기 인수인계, 신임 회장 취임사 및 8대 임원 소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김대환 신임 회장의 취임사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가족과 함께한 소회를 밝히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12월 21일, 서울 남태령 고개는 기존의 농민 집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과 참가자들은 단순히 농민들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사회와 공동체를 꿈꾸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진보당 화성시 한미경 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방면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던 시민들은 남태령 고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다. 경찰의 전면 차단으로 인해 농민 집회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로 향하던 이들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의왕휴게소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거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농민들의 저항과 시민들의 연대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했다. 한 위원장은 “남태령 현장은 단순한 시위 장소가 아니었다. 20~30대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자유 발언을 이어가며, 자신들이 원하는 사회를 이야기했다. 발언 대기자는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았고, 그 주제는 단순히 현 정부 비판에 국한되지 않았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한미경 위원장은 "시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가는 소수의 농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모인 것이었다. 새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서남부권 안전 및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향남 오음공원 테니스장 조성사업에 6억 원, ▲서남부권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에 5억 원이 배정되었다. 그동안 화성 서남부권은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테니스장이 부족해 향남권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테니스 클럽을 비롯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도원체육공원 테니스장 현장점검과 당정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향남권역 테니스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향남2지구 오음공원에 테니스 코트 8면 조성이 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야간 및 우천 시 보행자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구체적 사업비는 ▲동탄권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사업 (6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사업 (5억원)에 사용된다. 동탄권역은 인구밀집도가 높아 보행자가 많고, 인구수 대비 영유아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횡단보도 보행안전 등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바닥 신호등 설치사업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다수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3년간 화성시 전체와 화성시 동부권역의 60세이상 증가율을 비교하면 평균 10.5%에 이르면서도 노인복지시설은 서부권에 치우쳐져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을 통하여 다양한 노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동네를 벗어나 멀리 노인회관을 다녀야 했던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는 2024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 1월부터 착공하여 2026년 5월 준공을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진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12월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 시상식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처음 입성한 이 의원은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 실태와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해 왔다.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집념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민생 정책을 발굴하며 모범적인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부대표로서 의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약사로서 20년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다가 올해 정치에 뛰어들어 불철주야 달려왔다”며,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CJ대한통운 화성B 신향남대리점에서 발생한 부당해고와 노동조합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2월 27일 오전 CJ대한통운 서울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 고광진 지부장, 홍사현 CJ 화성B 지회장, 남희정 CJ본부장, 방우성 경기부지부장이 참석하여 발언했다. 홍사현 지회장은 지난 4월 1일 노동조합 창립 이후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행위와 불이익 취급을 겪어왔다. 특히, 9월 21일 부당한 계약 해지 통보와 10월 4일 발생한 차량 방화 사건은 CJ대한통운이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행위의 절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됐다. 방화 사건으로 홍 지회장의 택배차량이 전소되어 생계 수단을 잃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97일동안 생계를 위협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홍사현 지회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 CJ대한통운 화성B 터미널의 조O찬 지사장은 대체 차량 구입 후 배송 구역 원상복구를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노조 측은 이러한 태도가 약속 위반이며, CJ대한통운이 대리점 관리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러한 분쟁에 대해 대리점을 관리 감독을 해야 할 CJ대한통운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월 2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장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관내 11개 복지관장 간담회 ▲9개 장애인단체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에서 정 시장과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은 최근 폭설로 인한 후속 제설작업 공조, 재해 취약구간 등을 반영한 화성시 재난안전지도 제작, 신규 단원 모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금번 대설 피해 수습에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취약 구간 제설 등 화성시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며 “화성시는 재난안전지도 제작 및 신규 단원 모집 홍보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복지관장 간담회에서 관내 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각 복지관에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 출범에 맞춰 조승문 현 화성시 정책보좌관을 초대 제2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조 제2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화성시 정책보좌관, ㈜킨텍스 경영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명인마케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경험을 통한 탁월한 업무추진력은 물론, 온화한 성품에 기반한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언론·홍보, 기업, 농정·해양, 문화·교육, 공원·녹지,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관할할 예정이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제43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황윤철 후보가 91.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다. 황윤철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학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학생회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경기지역대학과 지역학습관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학우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황윤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공약과 학우들과의 활발한 소통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린 마음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자세가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윤철 신임 회장의 당선은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학생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학생회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 기자에게 황윤철 신임 학생회장은 “91.1%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