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은 11월 1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국 산하 자원순환과 주곡리 폐기물 매립장 처리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화성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소송에서 매립장 침출수 사후 관리에 관한 책임에서 이겼으나, 그 후 6개월째 손을 놓고 있다”라면서 “한강유역환경청에 일부라도 비용을 적극적으로 받아내라”라고 지적했다. “부지에 짓기로 한 음식물 처리장은 어떻게 됐나” 질의했다. 이에 자원순환과에서는 “음식물처리장은 보조금 지원이 없으나, 바이오가스 만드는 사업은 보조금 지원이 있어 내년 상반기에 추진하려 한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매립장 부지에 농사 짓는 분이 있는 것을 알았는지 언급하며, 10년간 썩은 물로 농사지어도 모르는가, 이처럼 안일하게 생각하는 게 문제다”라고 발언했다. “사후관리 시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 라고 발언했다. “매립장 부지는 10년 넘게 관리되지 않아 일부 주민들이 무단으로 농사를 짓는 사태가 발생했다. 직무유기다” 라고 발언했다. 임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에 매립장이 물밀 듯 들어오는데 안일하게 생각하는 게 문제다. 정확한 관리 규정을 매뉴얼
지구가 직면한 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총ᅠ1,193만 톤에 달한다. 이는 2017년에 비해ᅠ49.5%ᅠ증가한 수치로, 2리터 페트병 약 2,386억 개에 해당한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787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유엔 환경계획(UNEP)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2040년까지 연간 2,9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갈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충격적인 통계들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일깨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작은 실천과 함께 사회 전체의 노력이 절실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 <꼬마공룡 플라톱스>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 작품은 사회적기업인 ㈜극단민들레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되면서 창작한 신작으로,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을 소재로 하여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쉽게 접근하고 이를 상상력을 통해 풀어가도록 돕는다. 폐플라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개혁신당 화성 ‘을’ 이준석 국회의원과 미담플러스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40분 동안 막힘없이 솔직하게 동탄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선명한 비전을 제시한 이준석 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노컷 풀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화성 시민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탄2신도시 국회의원 이준석입니다. 제가 동탄에 정착하고 정치 활동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요. 지금까지 동탄이 하나의 정당이 독점하는 정치 체제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치를 만들어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과학고 유치와 같은 문제에서 초기에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탄에는 앞으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1월 15일 기자회견(간담회)의 핵심 내용을 짧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사실 공천 개입이라는 네 글자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오는데요. 과거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대통령께서 공천과 관련해 여러 민원을 전달하거나 강하게 요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의 공
12월 7일, 화성 지역에서 우리의 전통 소리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화성팔탄민요 제3회 정기공연 “예술을 품다”가 오후 3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화성팔탄민요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일대에서 논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마을 특성에 따라 독특하게 발달한 민요로서 총 아홉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탄농요는 화성지방에서 고유의 둘레소리를 보유하고 있고, 부리기 힘든 희귀요 면생이와 긴방아 소리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화성에서 유일한 무형문화재다. 이번 공연은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 주최로, 화성시 후원으로 열린다. 전석 무료 관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전통문화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민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공연 정보 - 2024년 12월 7일(토) 오후 3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 의원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FC의 운영 전반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 진행 상황에 대해 시정질문을 위한 시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했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FC가 현재 겪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과 화성시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FC 프로리그 진출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화성시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화성시장을 상대로 일대일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화성FC의 경영 안정성을 위한 운영에 있어서 투명하고 신뢰있는 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표이사 해임 문제와 관련하여 그 배경과 과정에 대한 면밀하게 질문하고, 화성FC 문제들이 화성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복 의원은 “그 동안 화성시의회에서 프로리그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고, 이에 대해 지난 2025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에서 의회 동의 절차와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의회와 논의하며 행정을 진행해 달라 건의하였지만 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 의회의 권한이나 의견을 무시한 느낌을 받았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1월 19일,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을 만나 국토부 추진 예정인 연구용역의 내용을 점검하고,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및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국토부에서 추진 예정인 「수도권 공항의 항공운송 처리능력 분석 연구」가 경기국제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일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이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은‘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민과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 지역사회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혔는데, 특히 화옹지구 일원은 주요한 철새 도래지로 막대한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보전이 필요한 습지라는 점과 지난 54년간 미군 사격장(쿠니사격장)으로 쓰이며 오폭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여러 아픔을 겪었던 만큼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송 의원은 연구용역의 개요와 세부 내용을 설명받은 뒤, 해당 연구용역이 경기국제
동탄2신도시 최남단 유통3부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로 인해 동탄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물류센터 예정부지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화성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화성시청 정문 오른쪽에 모인 동탄 주민들은 "물류센터 앞잡이 정명근은 자폭하라!", "시민 안전 내팽개친 화성시장 당장 사퇴하라!" 등의 파격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약 두 시간 가량 목청껏 구호를 외쳤다. 주민들의 시위는 지난 첫 집회보다 수위가 높았다. 당시엔 "물류 반대", "취소하라", "반려하라", "보호하라" 등의 일반적인 정도였지만 오늘은 "자폭하라", "사퇴하라"를 비롯해 "동탄에서 삭발하라", "이게 시장이냐?", "명근아, 멈춰!" 등의 거친 구호가 울려 퍼졌다. 고준일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발언 이후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사업안이 알려진 뒤 약 5주가 지났음에도 소통도 없고 대책도 없다. 그런 가운데 승인을 위한 절차는 최종 단계를 향해 하나씩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과 대화를 하고자 시의원을 통해 건의했고, 비대위에서 직접 공문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회신조차 없다. 주민은 하루하루 잠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20일 오후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도시공사의 부당해고 문제와 운수직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도시공사의 대응 태도와 향후 계획을 강도 높게 질의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화성도시공사에서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집회에 나선 운수직 근로자들의 소송 상황을 확인하고 싶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도시공사 측은 "현재 중노위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항소 결과에 따라 복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항소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복직 검토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으며, 중노위와의 소통 상황을 질의했다. 또한 “중노위 내부적 의견으로 비공식적 판단이 되겠지만, 항소 말고 종결시켜라, 원만한 합의를 하라 이렇게 내용이 있는데, 알고있는가” 질의했다. ‘중노위에서 명확하게 도시공사에게 복직시켜라 라는 의사가 전달이 되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도시공사 사장은 “중노위의 의사가 명확하게 전달이 된다면 반영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항소심 결과가 나오면 복직 의사 있다. 항소심 결과 전이라도 중노위에 복직 의사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2024 화성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 “여기서 우리 마을 이야기를 해 보자!”(이하 '여우마을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9일 동탄 선납재마을사랑방과 11월 16일(토) 향남마을사랑방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마을 활동가들이 모여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 공동체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모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주민 1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서로 나누는 한편, 마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행사기획단과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기획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온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연결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마을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마을에서 일어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봉담2지구 삼봉근린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교육과 캠페인"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화성 '갑' 홍형선 위원장, 박연숙 사무국장도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견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