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정착과 유목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 전시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폐교에서 열린다. 창문아트센터가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15일(화)부터 10월 30일(수)까지 폐교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시 개요 전시명: Neo Nomadism (신유목주의) – 세번째 전시, "흔적 속의 여정" 총괄기획: 박석윤 참여작가: 김원기, 김미자, 이윤숙, 이훈상 기 간: 2024년 10월 16일(수) - 10월 30일(수), 11:00 - 17:00 (일요일 휴무) 오 프 닝: 2024년 10월 16일(수) 오후 3시 장 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1405번길 9 "흔적 속의 여정"은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는 폐교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철학의 만남이다. 이 전시는 폐교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적 흔적과 기억을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의미로 풀어낸다. 폐교 되었지만 그 공간은 여전히 과거 학생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예술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 흔적들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정착과 유목, 과거와 현재라는 상반된 개념들을 한 공간에서 결합시킨다. 이번 전시는 장소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
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시민의 알권리를 지키고 정직하게 보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론의 역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담플러스'는 화성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화성시와 관련된 자체 생산 뉴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에서 발표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해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한 시각으로 최선을 다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민의 힘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성숙한 화성시민이 더욱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 화성시민으로서 우리 지역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아닐까요? 세금으로 사용된 모든 사항은 공개되어야 하며, 화성 시민 모두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화성시를 감시할 분들을 정중히 모십니다. 대가는 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화성시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저희 신문사로 이메일을 보내 주세요. 당신을 기다립니다. desk@midamplus.com 2024-10-12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
수산업혐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가 최근 5년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미달하면서 납부한 부담금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제도의 실효성 제고 제도개선을 권고받았으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는 정부가 취업이 힘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제도이다. 경기화성(갑)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수협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1%인데 2019년 1.41%, 2020년 1.32%, 2021년 1.27%, 2022년 1.26%, 2023년 1.25%로 최근 5년간 한 번도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이로 인해 5년(2019~23년)동안 25억 7천만원의 부담금을 내왔다. 2024년에도 의무 고용인원 58명 중 23명 채용으로 고용률 1.24%를 달성하며 미이행부담금을 또다시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채용이 아닌 돈으로 해결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수협의 의지가 매우 미흡하다’고 해석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 Security Partnership)이 9월 26일 7대 성과로 홍보한 사업 중 하나는 한국기업을 배제하고 미국기업이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된 프로젝트로 확인되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화성 '병' 권칠승 의원이 외교부 및 관련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MSP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MSP가 추진하고 있는 32개 사업 가운데 실질적인 진전이 있는 것으로 홍보한 7개 사업 가운데 호주 ASM社 희토류 채굴(Dubbo 프로젝트)은 2022년 6월부터 1단계 기본설계를 수행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을 배제하고 올해 3월부터 미국의 벡텔사가 추진하게 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MSP는 2022년 3월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제안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G7(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인도, 에스토니아, EU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3월 미국의 권유에 따라 2대 의장국 수임을 결정하고 7월 1일부터는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MSP에서 주요 성과로 선정된 호주 ASM社 희토류 채굴(Dubbo 프로젝트)
10월 7일 제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이 동탄역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탄1신도시 솔빛나루역(가칭)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솔빛나루역은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내에 신설 건의 중인 역사로, 시민 출퇴근 교통 불편과 동탄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화성시에서 역사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기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부터 솔빛나루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담당실무자와 수 차례 논의하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용기 의원은 국토부장관과 한국철도공사 부이사장이 참석한 세종 국정감사장에서 동탄역 연계 교통망 확충과 솔빛나루역 유치 필요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솔빛나루역은 화성시가 원인자부담을 조건으로 해서 공단에 제출했고, 타당성이 확보가 되고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은 “가칭 솔빛나루역은 화성시에서 8월 달에 보낸 공문(타당성 조사 용역보고서)을 받았고, 현재 검증용역을 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 주 정도에 발주용역 공고가 나갈 것 같다”라며
화성 '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0월 10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가 화성 서부권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시도의원 및 주민대표가 참석하였으며, IP 소개 및 브랜드 언팩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29년 개장 목표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테마파크와 전문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후 현재 관광단지 지정을 비롯한 인허가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1만 5천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연간 관광객 1,9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화성 서부권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기 착공을 21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여 당정
화성시(시장 정명근)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10월 10일 화성시는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230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월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 간척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윤석대 K-water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통해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영화제작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는 등 시화호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만들고, 국제테마파크를 전세계적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의 모범적 간척 사례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 K-water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화호 조성 이후 30년간의 경과 공유와 더불어 시화호 일대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ㆍ주ㆍ안ㆍ락(職住安樂) 오감도시’로 만든다는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제시됐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마을버스 업계 재정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10월 10일,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화성지부(지부장 박병서)의 요청으로 교통 소외지역의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재정지원의 현실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마을버스 업계)-관(화성시)-정(화성시의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향남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유재호 의원과 관내 마을버스 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낮은 운송원가로 인해 마을버스 운영업체가 겪는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업체별, 노선별로 다른 실적 운송원가 산정 방식을 표준운송원가로 단일화 ▲타 지자체 사례에 근거한 운송원가의 상향 조정 ▲원가에 미달하는 수익지수 적용률 상향으로 적자 노선 지정 전면 확대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관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절
10월 7일 오전, 서울 SK 본사 앞에서 폐기물 매립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순득)와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회장 홍종국)가 주축이 되어 3차 상경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전곡산단 내 지정 폐기물 매립장 건립 전환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시행사는 성주테크(주)로, SK 에코플랜트가 100% 지분을 출자한 회사다. SK 에코플랜트는 SK 의 자회사다. 이에 서신면 주민들과 산단 대표, 송옥주 국회의원 백승재 보좌관 포함 오피니언 리더 약 100명이 2대의 버스를 대절해 SK본사 앞으로 상경했다. 전순득 위원장은 “이번 집회는 지역 주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우리는 주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폐기물 매립장 건립의 부작용과 환경 파괴 우려를 토대로 SK 본사에 강력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집회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 SK에코플랜트와 성주테크(주)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본지 기자는 전곡산업단지 내 지정 폐기물 매립장 전환과 관련해 경기도청 산업입지과 담당자와 통화했다. 산업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