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 (화성시나선거구, 국민의힘) 이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화성시 서남부지역의 상습적인 침수발생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정 운영방향을 묻는 발언대에 올랐다. 조오순 의원은 9월 12일,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에 진행된 일괄질문 일괄답변 시정질문에서 “최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이변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과거에 비해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시간당 50㎜ 이상의 극한호우 발생일수가 최근 25년 사이 연평균 16.8일로 증가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18일 화성시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장안면과 우정읍 일대에 도로 침수와 사유지 등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라며 질문했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는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대규모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화성시에서는 서남부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정비사업 계획과
화성시의회 김미영 의원 (국민의힘, 진안동, 병점1동·2동)은 9월 12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의 급증하는 공장 화재에 대한 심각성을 경고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화성시의 경제 성장 이면에 감춰진 공장 화재 위험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한 경제적 성장 도시이지만, 무분별한 공장 난개발로 인한 안전 문제와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최근 급증한 화재 사례들을 언급했다. 2022년 화성시에서 5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반면, 2023년에는 23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7월까지도 16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된 공장들의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유독 가스가 방출되어 인명 피해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화성시에 등록된 제조업체는 28,590개로, 이 중 86%가 시의 계획에 따른 안전 및 환경 기반시설이 아닌 개별 입지 공장들로, 이는 화재 위험을 극도로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의회는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혁신당 전성균 화성시의원이 대표발의한‘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8월 국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이 주최한 ‘화성동탄과학고등학교 유치 토론회’이후, 뜨거운 유치 경쟁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성균 화성시의원이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을 추진했다. 전성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경기도에는 단 한 곳의 과학고(경기북과학고)만 운영 중인 현실과 추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내 과학교육 수혜율이 전국 대비 매우 낮은 상황에서, 화성시는 가장 많은 학령기 인구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되었다.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화성시의회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현재 화성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해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기정예산 대비 1,130억 원 증액된 규모로, 9월 12일 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4,070억 원)보다 1,130억 원(3.32%)이 증가한 3조 5,200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134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특별회계는 4억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재원 767억원을 증액하고, 국·도비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을 반영해 이전수입 367억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주요사업으로 ▲무상급식 지원 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 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36억원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 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 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 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70억원 ▲아동수당 지급 3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재정 운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7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범노인상 표창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 중 시니어 노래자랑 ‘정조효 가왕전’의 참여자 선착순 4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조건은 복지관 등록회원이다. 사전참가 신청자 대상으로 10월 10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10월 17일 노인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1등부터 4등이 선발되고, 참여자 모두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정조효 가왕전’ 참여 접수는 10월 4일까지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방문 및 유선으로 가능하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화성시 북부권역의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노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노인의 날을 기획했다.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9월 12일 화성시의회 제 235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를 마친 후, 화성시의원 20명은 1층 대회의실에 모여 “상임위 개선의 건(사,보임) 추진 여부”로 안건 투표를 진행했다. ‘사보임’ 이란 현재 맡고 있는 상임위를 그만두고(사임) 다른 상임위로 옮기는 것(보임)을 말한다. 2023년 국민의힘 B 시의원은 협박성 문자를 A 시의원에게 보낸 혐의로 벌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본회의장 공개사과와 출석정지 30일'로 징계를 받았다. 제 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가 개원하면서, 두 의원이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에 가해자였던 B 의원의 사보임 추진 여부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13 (반대) : 7 (찬성) 로 사보임 추진 여부가 부결됐다. 이 투표의 근거에 대해 화성시의회 소속 변호사는 '화성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조례' 중 긴급 임시간담회 소집 조항으로 “협의 사항이 생길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가결이 되어도 바로 사보임을 하는 것은 아니며, 이 투표는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투표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가
이번 3회차 연속기고에서는 토론회 자료집 내용 중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10명의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요약 발췌하여 공유한다. 10명의 국회의원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전체 90%를 차지하는 산업폐기물 처리의 대원칙을 세워, 운영 주체의 공공성을 확보하자. 발생지 책임 원칙을 도입하고, 인 허가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제도를 개선하며,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을 강화하자. 시설에 대한 주민감시권을 보장하고 환경부와 지방정부가 철저히 관리 감독하자.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소 선정 기준을 세우자. 부실한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22대 국회에서 관련 법이 발의 되기를 기대한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노진철은 “지난 60년 동안 산업폐기물로 지구생태계와 주민건강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는 농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인허가를 남발하고 있고, 국회는 폐기물관리법과 폐촉법의 개정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22대 국회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 라고 발언했다. 국회부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은 “규제 회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소규
청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청림초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청림 북 콘서트’를 9월 10일 청림초등학교 로비에서 열었다. 이번 학부모회 재능기부 수업은 청림초등학교 예산으로 ‘문해력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자격증 과정은 올해 두 번째이다. 1학기에는 '보드게임지도사', 2학기에는 '문해력지도사'로 경력 단절된 학부모들이 취업 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학부모들이 기획하고, 준비하여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을날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5세 독후활동 다람쥐가 되어 알밤을 숨겨보기 △6세 독후활동은 초록괴물을 만들어 보기 △7세 독후활동 나만의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무모회 회장은 “학부모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여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청림초등학교 정낙희 교장은 “정성스러운 수업 준비와 포토존까지 준비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가정, 선생님과 부모님은 교육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라고 전하였다. 박상희 기자
------------------------------------------------------------------------------------------------------------------ 기자회견장에서 공개된 행정소송 판결문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주민지원협의체 주민총회에서 주민지원기금 대상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장이 기금 관리와 협의체 대상자를 판단해야 할 주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협의체의 정관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장이 조례에 의해 기금 관리와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사람에 대한 판단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판결이 지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성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 기자회견을 한 주민의 입장이다. 화성시장은 하루빨리 행정소송 결과를 받아들여 주민지원협의체 정관이 아니라 조례에 의해 움직여야 할 것이다. 또한 행정소송을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고등법원까지만 하는 경우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이 됨을 주지하여야 할 것이다. ---------------------------------------------------------------------------------------
화성시는 지난 8월부터 화성시(안)에서 제시된 4개 일반구에 대한 명칭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민 대상 명칭공모에 이어 △9월 9일부터는 시의원, 전문가 및 권역별 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일반구 명칭 선정 자문위원회」명칭 심사를 거쳐,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을 통해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성시의 일련의 명칭선정 절차를 고려할 때, 명칭선정의 전제가 되는 4개 일반구의 행정구역이 이미 화성시(안)으로 확정된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회(위원장 홍형선)는 남양반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정명근 화성시장 및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께 공개 질의하고자 한다. 이하는 공개 질의서의 원문이다. <정명근 화성시장님께> 첫째, 일반구의 설치는 통상 △일반구별로 관할구역이 먼저 획정되고, 이어 △일반구 명칭과 △구청 위치가 결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중 △관할구역의 획정은 주민의 편의성, 지역발전 및 행정 효율성 등과 직결된 사안일 뿐만 아니라 일반구 명칭과 구청의 위치에 대한 두 개의 결정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나 화성시의 4개 일반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