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27.2℃
  • 맑음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8.8℃
  • 흐림대구 27.0℃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27.4℃
  • 부산 25.6℃
  • 구름많음고창 28.5℃
  • 구름많음제주 29.0℃
  • 맑음강화 25.3℃
  • 구름조금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7.4℃
  • 흐림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6.3℃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정치

권칠승 국회의원,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책에서 1997년 정치권 입문 이후 활동 토대로 정치의 가치, 정치인의 신념과 책임 다뤄
이해찬, 정세균, 김부겸 등 민주 정부 국무총리 3인 추천 글 실어
4시부터 저자와 사진촬영 진행
7시 본행사에서 공연과 동영상 응원 메시지 공유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더불어 민주당 화성 병 권칠승 국회의원의 첫 저서 <살리는 경제 바꾸는 정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책의 전반부는 권 의원이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수행하며 느낀 국가와 정치의 역할에 대한 소회를 담았고, 후반부는 1997년 정치권 입문 이후 경험한 정치활동을 술회했다.

 

권 의원은 책을 통해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시각에도 ‘사회의 중요한 과제는 결국 정치를 통해서 이룰 수밖에 없다’라며, ‘무엇을 살리고 바꿀지는 정치인의 신념과 책임에 달려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특히 당직자, 청와대 행정관, 도의원, 국회의원,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정치의 긍정적 가치를 역설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을 살려야 하며, 정치는 세상을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로 바꿔야 한다는 게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노무현-문재인 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정세균, 김부겸 등이 책에 추천사를 실었다. 이 전 총리는 권 의원이 대구경북 출신임에도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돕고, 당에서 몇 안 되는 노무현 후보 지지자였다고 회상했고, 정 전 총리는 권 의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코로나 극복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행사에 참석자로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전용기 등 국회의원, 화성시·도의원, 화성시 민주당 총선 출마예정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하여 북적였다.

 

박상희 기자 

프로필 사진
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