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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편입 비판해 면직됐던 보좌관,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 김경한 부의장, 올해 초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 입당
- 창당초기 정책본부장으로 역할, 최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
- 서울편입을 두고 '검토도, 명분도, 현실성도 없는 3無 정책' 지적
- 한동훈 향해 "특정집단은 쳐내면 안되고 개인은 되나?" 비판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편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작년 말 보좌관직에서 면직됐던 김경한 전 보좌관이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

 

김 부의장은 올해 초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창당초기 정책본부장 역할을 맡아 왔다. 그동안 당내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에 대비한 당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개혁신당의 릴레이 정책발표도 꾸준히 뒷받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날선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한 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신뢰를 탕진하는 정치가 아닌 책임성을 가진 정치를 기대한다"며, "서울편입은 검토도 명분도 현실성도 없는, 허상에 불과한 '3무 정책'이라는 사실을 김포시민들께서 냉정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27일 한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특정 집단을 쳐내는 것이 정상적인 정치인가"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특정집단은 쳐내면 안되고 개인은 쳐내도 되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당내 비판의견을 제시한 자신이 당내 실세의원 등의 압박으로 면직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총선 출마와 관련해 김 부의장은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복수의 지역구를 두고 당 지도부와 전략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다만 김포 이외의 지역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포 정가에서는 김 부의장의 출마에 따라 지역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 하는 분위기다.

 

김 부의장은 육군사관학교을 졸업하고 특전사 팀장으로 군 복무했다. 이후 제17.18.19.20.21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근무하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기획팀장 등 다양한 선거에서 역할을 해 왔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출마하면서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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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이자 DESK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