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의 헌법상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협의회장 천영택)는 3월 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제21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개최 및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자문위원들에게 통일 의견수렴을 진행하였으며, 화성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과 관련된 영상시청 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북한의 연이은 대남도발이 강화되고 있어 우리의 대응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북한이탈주민 포용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의가 있었다.
천영택 화성시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 한 통일준비라는 활동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하였으며” 사업계획 보고안에 관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히 천영택 협의회장은 북한 경제ㆍ사회 실태인식에 대한 실상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실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성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자유민주주의에 기반 한 통일 준비의 주인공이 되어,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