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화성시 소상공인 연합회 양승두 부회장과 사무장 및 협회 회원들이 “소상공인연합회의 부당한 개입에 대한 강력한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에서 양승두 부회장은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고 지역으로 지정 된 것,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 개최 방해,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서부지부장 신 OO전격 임명, 회원 탈퇴 의사가 없는 회원을 강제 회원 박탈, 중앙회와 경기도 연합회의 행정적 책임자 사퇴에 대해 요구했다.
기자회견 직후 본지 기자와 질의 응답에서 “전임 김 OO 회장이 횡령이나 성추행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오O희 국회의원이 지라는 내용인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화성시 소상공인 연합회 양승두 부회장은 “맞다. 그 당시 오O희 국회의원이 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본지 기자는 “중앙에서 전격 임명되서 내려보낸 분의 임명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양 부회장은 “불법이죠” 라고 답변했다. “그럼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은 뭔가?”라는 기자의 질의에 “회원들이 회장을 선출하게끔 하는 것을 원한다” 라고 답변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