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동안 더 행복한 봉사단(단장 추창호) 은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지역으로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더 행복한 봉사단은 국내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왔다. 이번 해외 봉사는 두 번째 파견된 것으로 첫 번째 봉사 때도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에서 공동우물 설치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이번이 두 번째 공동우물 설치 봉사로서 상하수도가 해결이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주민들께, 우물을 설치하고,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대영 운영위원장은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지역은 열악한 환경이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마치 난민촌, 판자촌에서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도시락을 전달하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한 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소외된 필리핀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그들의 삶이 힘들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더 행복한 봉사단은 국내외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