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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특례시 화성예총, 오랜 반목과 갈등 종식선언! 새로운 시작 천명

한국예총 본부 중재로 내부 합의 이끌어 내 박종섭 지회장 체제 유지하며 화합 도모
5개지부 징계 해제 및 2025년 예산 확보, 정상적인 운영 재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예술인총연합회(이하 화성예총)와 9개 지부는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내부 반목과 불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화성예총은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영화인협회 등 9개의 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인들은 일부 회원 단체 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성예총 본부는 정상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으며, 박종섭 지회장을 비롯한 9개 지부장들은 논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2월 4일 한국예총 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각 지부장들은 과거 문제로 발생한 갈등과 반목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지 않기로 하였고, 앞으로는 화성특례시 화성예총 지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를 협의와 존중을 통해 처리할 것을 협약했다. 한국예총 본부는 직접 중재에 나서 9개 지부장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정상화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화성예총은 5개 지부에 대한 징계를 해제하고, 2025년 예산을 확보하여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박종섭 지회장의 임기 동안 화성예총은 내부 화합을 도모하고, 화성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화성예총은 박종섭 지회장의 남은 임기 동안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부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각 지부는 화성예총의 발전과 화성시 예술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그동안의 내부 갈등과 내분으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이에 각 지부와 화성예총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로 하였으며, 화성특례시 승격과 더불어 문화예술인들이 새로운 이미지로 그간 침체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화성시민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박종섭 지회장은 "그동안의 갈등으로 인해 시민께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화성예총이 예술의 전당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지회장은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과 함께 화성예총도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그동안의 반목과 갈등을 넘어 새로운 화성예총으로 지역문화예술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화성예총은 그동안의 침체된 이미지를 벗고, 화성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시 문화예술인들이 화성특례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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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