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암 극복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화성호스피스'에서는 말기암환자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화성호스피스'는 2019년 최혁 회장 취임 후, 말기암환자들을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며, 12주에 걸친 긴 과정 동안 봉사자들이 환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배우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에는 호스피스 병동이 없어 환자와 봉사자 모두 안양, 군포, 시흥 등 인근 지역에 있는 호스피스 병원까지 가서 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성호스피스' 는 지역 내 호스피스 병동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이번 3월에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한 영혼을 살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하는 고귀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