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반려가족 복지위원 이승주(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장)는 2월 25일 저녁 새로 이사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미담플러스 뉴스줌인 인터뷰에서 유기견 입양 촉진과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 위원은 현재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인 포메리안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다른 반려동물들도 따뜻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 위원은 최근 이사한 공간에서 진행될 향후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무실은 유기견 및 반려묘 입양을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어르신들이 키우는 반려견들이 후에 입양갈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위원은 "어르신들이 돌아가신 후 함께 하던 반려동물들이 갈 곳이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화성시는 특히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서부권부터 동탄까지 넓은 지역에서 많은 반려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은 "화성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반려 문화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 위원은 "코로나를 겪으며 반려동물이 파양되는 사례도 늘어났다"라며, 파양된 반려동물들을 입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미담플러스에서 반려동물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주 위원과 미담플러스는 화성시가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