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3월 11일 오후 박요섭 박사는 미담플러스와 인터뷰를 통해 고1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교육 제도의 변화와 학생들의 성장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자녀들에게 바른 길을 안내하기 위한 올바른 정보가 필요한데, 현재 실행 중인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제도들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요섭 박사는 “기본 개념은 암기가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과정은 창의성에 기반한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판적 사고란 단순히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지?’라는 질문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왜 배우는지에 대한 목적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요섭 박사는 학문을 배우는 목적이 성적을 넘어서, 실제 삶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화학에서 배우는 '가역 반응'의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학문을 통해 얻는 지식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점수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요섭 박사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공부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이 과정에서 자녀들이 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 본질에 대해 학부모들이 자주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라고 하며, “성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요섭 박사는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에서 암기력만을 강조하는 교육 방식은 한계가 있다”면서,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박요섭 박사는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서는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의 시험과 수행평가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능력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입시와 이후의 삶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박요섭 박사는 “미래의 교육은 단순히 성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결론지으며, 학부모들에게도 자녀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