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15일, 향남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카네기인들의 자부심과 유대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20년의 역사를 잇는 '뿌리’에 대한 예우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기 입장식이었다. 2026년 총동문회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2006년 1기 선배에게 역대 총동문회장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높이 성장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20년 전 교육 영상을 함께 보며, 열정과 추억을 되새겼다.
끝없는 도전에서 '더 큰 가치’로의 변화
제19대 정덕범 이임회장은 "힘찬 도약, 끝없는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해온 사무총장과 임원진, 모든 동문에게 감사의 큰절을 하며 이임식을 마무리했다. 이어 취임한 제20대 김학렬 회장은 "함께 한 20년, 더 큰 가치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내걸고, 자부심의 역사를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을 약속했다.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문화,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동문회, 소통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다시 뜨거워질 카네기인의 2026년
약 200명의 동문이 함께 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20대 김학렬 회장 취임과 더불어 화성 오산 카네기 CEO 클럽은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