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2023 화성시 송년제야행사’를 12월 31일 밤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31일 밤 9시 정조효공원에서 1부 제야콘서트, 2부 타종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야콘서트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그룹 육중완밴드와 가수 린(LYn)의 무대가 준비됐으며 신년운세, 소망나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밤 11시 50분 시민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 뒤 용주사 ‘새해맞이 타종식’이 생중계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4년은 100만 시민의 소망과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새해”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은 화성시 유튜브(화성온TV)에서 밤 11시 50분부터 타종식을 시청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2월 21일 저녁,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급식실 노동자 투쟁 대회'에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최진선, 이하 학비노조)에서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도 전역에서 1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당선자와 민태호 전국학비노조 위원장 당선자,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오산화성용인 지부장 등도 함께 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들은 유튜브로 동참했다. 최진선 지부장은 "급식실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교육청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급식실 환경 개선과 대규모 인력확충은 물론 저임금, 방학중 생계 대책과 비정규직 복무차별을 철폐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급식실 안정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화성시 곳곳에서도 약 80여 명의 조합원들이 급식실 업무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출발하여 교육청 앞으로 달려왔다. 홍성규 후보는 "화성의 조합원들과 함께 왔다. 모진 한파를 뚫고 우리가 모인 이유가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우리의 노동을 존중해달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목소리라는 것에 더 분노가 치민다"며 "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22일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정찬모, 김정아, 최미덕, 정영모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2월 8일 부문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4명의 공적을 살펴보면 문화부문 수상자인 정찬모 씨는 2018년 비영리법인인 화성지역학연구소를 설립해 회비와 본인의 자비로 화성지역학연구 제1, 2, 3, 4집을 간행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국의 사찰을 방문해 주지들에게 원효대사 오도처가 화성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경주에서부터 화성 당성까지 걸어온 길을 ‘구도의 길’로 조성해 스페인의 산티아고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예술부문 수상자인 김정아 씨는 화성 출신 재인 故 이동안 선생 춤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했으며, 화성시 읍면동 13군데 한국무용반을 개설하고 10팀의 한국무용 동아리와 3팀의 난타 모둠북 동아리를 창단해 무용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관내 노인복지회, 요양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후학양성, ‘이동안의
100만 인구 돌파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상급기관 평가에서 45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우선 ▲행정안전부 재정분석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성과평가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행정혁신 및 규제혁신 ▲적극행정 평가 ▲지역먹거리 지수 ▲지역자활센터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등 행정·경제·복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도 평가에서도 화성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성평등대상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등 19건의 수상을 기록하였다. 상급기관 평가 외에도 돋보이는 성과가 많이 있었다. 화성시는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전국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1위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화성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종합경쟁력 1위를 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각종 수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희망화성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연말 모범 시민에게 화성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표창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수상자 중에는 ▲ 자살예방사업 ▲ 지역언론 발전 ▲ 재난안전 유공 ▲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 등이 포함됐다. 정명근 시장은 “각 분야에서 항상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지방자치경쟁력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며, “화성시 100만 인구를 달성을 계기로 화성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4년에는 100만 화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해 인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과 동참을 통해 화성시가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영현 기자
12월 21일 오후 화성 법륜사의 영각법륜스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영각 법륜스님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여러 화두에 대해 대화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1. 용맹정진을 20년 넘게 하셨다 들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요? 잠 자지 않고 기대지 않고 눕지 않고 100일간 화두타파 하면서 앉아서 정진하는 거에요. 처음 한 사람은 철야 정진이라고 해서 저녁 8시 부터 아침 6시까지 하고 그게 끝나면, 하루 18시간 정도 7일 동안 해요. 공양 하는 시간은 빼고요. 그 다음이 21일, 그 다음이 100일 입니다. 2. 사람이 잠을 자는 건 기본적인 욕구인데, 그것을 왜 참아요?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과정인가요? 육신한테 조복을 받는 거죠. 내 몸이 나인 줄 알고 있잖아요. 우리 몸의 세포가 70조 라는 사람도 있고, 100조라는 사람도 있어요. 100조의 세포 중에 10조 개만 인간의 세포잖아요. 나머지 90조는 박테리아 라던가 무슨 균이라던가 90조는 우리 몸에 그렇게 붙어 있는 거에요. 그게 인간이에요. 우리가 불교에서는 이것을 모두 하나로 보는게 내 몸 박테리아나 병균 세포를 다 떼어낸다면 사람이 살 수가 없잖아요. 죽어버린단 말이야. 그래서 그게 아닌 것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은 12월 18일(월) ‘자치경찰제 운영 제도개선 건의안’이 제372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해 2021년 7월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되었고, 구성 단계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일원화 운영이 제도적 문제로 제기되어 시급히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는 경찰관 1인당 담당 치안수요가 전국 1, 2위로 치안수요에 따른 경찰 증원과 파견 인력의 6개월 단기 배치로 업무추진의 연속성이 부족하고 근무 기피로 우수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경찰제도 도입의 취지를 살려 지역성 강화 및 지역 주민의 치안 정책을 대변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 자격에 대한 재검토 및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였다. 박세원 의원은 “자치경찰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과태료ㆍ범칙금 등 자치경찰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특별회계 및 자치경찰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며, 이번 건의안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오명을 벗고 혁신적인 제도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1)이 12월 6일 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에서 정치 목적의 예산편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업무 추진비를 보면,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특정부서의 예산을 뻥튀기해 편성했다”라며 “정치를 염두에 둔 정치예산인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유권자, 시민을 만나는 곳의 업무 추진비와 여비 등의 예산이 늘었다”라며 “전체적으로 방만한 예산편성인데, 특정부서만 예산을 늘린 것으로 볼 때 선거를 준비하는 것 같다. 과정이 정의롭지 못하다”라고 질책했다. 또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9,000억 원이 전입된 것과 관련, “기금 자체가 ‘서면심의’를 거쳤는데, 이는 절차와 법령을 어긴 것으로 잘못 전입됐다”라며 “전체적으로 교육청 예산이 엉망진창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전입할 때는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의 ‘서면심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안건의 내용이 경미한 경우 ▲긴급한 사유로 위원이 출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 천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2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2024년도 농정예산 축소를 지적하고, 아울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고령화와 농어업소득 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본예산의 3.5%였던 2023년 농정예산이 2024년 본예산의 3.3%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강력히 규탄”하며,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임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결”하였음을 상기시키며, 군공항 화성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경기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지역계획의 수립·시행의 규정, ▲ 해양치유지구 내 추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의 명시, ▲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실시 등의 조항이 담겼다. 박명원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하여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지구를 조성함으로써 1,400만 경기도민을 포함하여 2,600만의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의 상위 법인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은 2020년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해양과 인접해 있는 경북, 전남 등에서도 관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