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후 4시 45분 제 233차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부의장 2차 투표가 열렸다. 1차에 이어 2차 투표에서 국민의힘 송선영 후보는 출석한 민주당 의원 13명 중 찬성 1, 반대 12 로 부의장 선거의 건은 부결됐다. 투표 도중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국민의힘 12명 의원은 본회의장 밖에서 "민주당은 약속을 지켜라" 라는 구호를 외쳤다. 3차 본회의는 7월 4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7월 1일 부터 제 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배정수 의장은 산회를 선포했다. 박상희 기자
7월 1일 오후 4시 제 233차 화성시의회 2차 본회의가 열렸다. 부의장 선거에 송선영 의원 단독으로 후보가 나왔으나 유효표 13표 중 찬성 5표, 반대 8표로 부결되었다. 그 시간 본회의장 밖에서는 "민주당은 약속을 지키라"는 국민의힘 의원의 피켓 시위가 진행중이다. 박상희 기자
6월 29일 오전 11시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 주관으로 “국민의힘 시의원과 함께하는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근 화성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김미영 화성시의원, 명미정 화성시의원이 함께 했다. 민원의 날 행사는 김미영 시의원, 명미정 시의원이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았고, 임채덕 시의원은 사회를 보며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근 당협위원장은 이번 집중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이제는 시민 속으로 달려가는 정치! 작은 일부터 시민들의 갑갑한 민원을 시의원들과 함께 직접 듣고 해결하고, 그 과정을 일일이 시민들에게 통보해 주는 머슴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민주당소속 화성시장 및 화성시의회도 선거철 아닌 평상시에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외를 밝혔다. 이번 속 시원한 집중 민원의 날 행사에 1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하였으며, 60건의 정식 민원이 접수되었다. 이번 접수된 민원건은 국민의힘 화성병 당원협의회를 통해 화성시에 정식으로 민원 접수하여 처리과정을 민원 접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6월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들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가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며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드린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먼저 유가족들에게 사건 개요와 당일 사고 대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고용부 장관에게 연락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파견회사 미연락 등 유가족들이 겪으신 사례를 정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가족들과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현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6월 2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중 처음으로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고, 6월 30일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고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아리셀 측의 보상과는 별도로 시에서 장례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모두누림센터에 장례지도사를 상주시켜 언제라도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유가족 대기실을 기존 5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리고 가족별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화성시 재대본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임시 저류조에 모아두었던 52톤의 폐수를 처리했으며, 환경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염화티오닐) 1,200리터를 전문업체를 통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전곡산단비상대책위원장 김인국 대표와 정해량 전곡산단비상대책위 자문위원,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 조오순, 정흥범 시의원의 간담회가 있었다. 2009년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 당시, 산단 내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처리(지정폐기물은 전량 위탁 처리) 하기 위해 매립시설이 계획되었으나 2019년 사업자가 성주테크(주) 로 변경되면서 산단 내 1만 6천542㎡ 부지에 산업폐기물 45만㎥ 중 지정폐기물 9만 5천㎥을 매립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2023년 사업자가 낸 환경영향조사서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적합’ 결정이 내려졌고, 현재 지정폐기물 매립에 대한 산단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경기도 지방산단 심의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김인국 위원장은 “산단 분양 당시에 산단에서 발생하는 일반 폐기물만 매립이나 소각으로 해결하고 지정 폐기물은 전량 위탁 처리 한다고 경기도시공사 (지금은 경기주택공사)와 화성도시공사 공고문에 명시됐다. 분양 공고물이니까 우리 기업인들이 그걸 믿고 분양을 받아서 입주를 했다. 그것이 첫 번째 위배되는 행위이다. 또한 분양 후 산업단지 기본 변경 신청을 했다. 변경 신청은 할 수 있는데, 신청자가 사업자 성주테크(주)
이사장님께서 장례업을 선택하시게 된 이유와 인간의 죽음과 삶에 대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군에 가기 전에 결혼하지 않은 삼촌이 간경화로 돌아가셨어요. 군에 입대하고 2주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할머니는 두 아들을 먼저 보내고, 밭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돌아가셨어요. 할아버지도 위암으로 돌아가셨고요. 가장 늦게 돌아가신 분이 증조모이신데 98세로 돌아가셨어요. 그런 경험을 통해 삶의 공허함, 내가 기댈 수 있는 담벼락 같은 존재들이 없다는 것에 저녁 때만 되면 힘들었어요. 군 제대 하고 3년 이상 방황했던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에 장례업을 하게 됐어요. 이 일을 하면서 죽음이 무엇인지, 죽음 후에 남겨진 가족들의 애도, 애도 심리와 관련된 것을 공부하게 됐어요. 주변에서 “은행에 다니다가 갑자기 납골당, 장례업을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힘든 사람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 긍정적인 차원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람은 태어나면 안 죽을 수 없는데, ‘나를 완전하게 드러낼 수 있느냐? 나를 드러낼 수 없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삶의 방향이 바뀌는 거거든요.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교육하고, 강의하고, 실습도 하고,
6월 27일 목요일 화성시의회 제 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전체 시의원 25명 중 본회의장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3명 전원 찬성으로 배정수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2차 본회의가 진행 예정이던 6월 28일 화성시의회 2층 오전 10시, 본회의장은 쇠사슬로 잠긴 채 기자가 확인한 저녁 오후 6시까지 본회의장 출입이 불가한 상황이 연출됐다.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 국민의힘 의원들은 잠긴 본회의장 앞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에 관한 협약서대로 “민주당은 약속을 이행하라”라는 피켓 시위를 본회의장 앞, 화성시의회 건물 앞에서 진행했다. 곧 이어 민주당 시의원들은 “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본회의장 앞에서 발표했다. ‘25명 중 13석의 의석수에 따라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정당하게 배분 받아야 한다’. ‘국민의힘당 의원들은 즉시 본회의에 참석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양당은 저녁 6시 까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대치가 지속됐다. 송선영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6월 28일 오후 6시, "김경희, 배정수의장 명의로 상임위원회 위원을 6월 29일까지 위촉해달라는 문서가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이 사안에 대해 본
2024년 6월 26일 기준 본지는 7월 1일 화성시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 제 9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회 의정활동 분석표를 만들었다. 화성시의회 의사팀, 운영지원팀, 의정팀, 홍보실의 자료제공에 감사한다. 미담플러스는 2년에 한번씩 화성시의회의 의정활동과 국외연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현재 ㈜에스피네이처(삼표그룹 자회사)가 추진 중인 화성 비봉면 산업폐기물최종처분시설(매립장)인 일명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 중에 있다. 매립 면적은 348,110㎡(매립면적 258,227㎡)로 매립 용량은 사업장일반폐기물 7,450,482㎥, 지정폐기물 2,322,988㎥로 총 9,773,470㎥(약 1,400만 톤) 규모이다. 사업대상지는 삼표산업이 1987년부터 토석채취 허가를 받아 36년 간 골재채취를 해왔으며 2028년 채석사업 종료 후 산지관리법 상 원상복구를 이행해야 하는 산지이다. 이 부지를 삼표산업 자회사인 ㈜에스피네이처는 원상복구 대신 깊게 파헤쳐진 산지를 산업폐기물매립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환경시민단체, 정치인 등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사업지 5km 내에는 화성시청과 남양뉴타운, 비봉택지지구가 위치해 있으며 봉담내리지구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인구 유입에 따른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침해로 인한 민원이 폭발적이다. 더욱이 개방형 매립시설(7,327,717㎥)의 규모가 폐쇄형 매립시설(2,445,753㎥)의 3배에 달하여 분진, 악취 등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