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 농업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농식품 유통거리 축소 및 식생활 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탄소저감 기술연구 및 실천동력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총 14점이 선정됐다. 시는 농촌 연계 체험형 식생활 교육인 ‘어린이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푸드 소비로 유통거리를 축소하고 아이들의 식생활 습관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정·부모참여,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소비자로서 탄소저감화 실천에 대한 공감능력향상 및 인식개선에도 기여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논 산책 프로그램 및 텃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서 유통거리 축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 및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4일 오전 협성대 예술관에서 '화성시 서신면 궁평2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0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면 궁평2리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부문에 참여했다. 전국 1호 토종마을과 전국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거점 집하장 유치라는 성과로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 퍼포먼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궁평2리는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궁평 2리 마을 이장 박경배와 김명민 포함하여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4일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대표 오현정)'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회장 박종섭)'가 한국예총 사무국에서 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인문교육 활성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업무자원(공간대여)과 축적된 노하우(문화예술, 인문철학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를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를 약속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대표 오현정은 이 협약식을 통해 "젋은 예술인이 화성 마을 안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예술인들도 마을 안에서 협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어르신들이 문인협회, 미협과 협업으로 시를 쓸 수도 있다"며, "마을 안에서 예술인이 어떻게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지난 6월 24일~25일 제1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 우슈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사)대한우슈협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우슈협회와 화성시우슈협회가 주관하며 화성시,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1년 개소 한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동, 청소년 우슈동아리 묵시나(초6), 김가브리엘(초5), 김경수(초5), 남제니아(중1), 이성준(중1) 5명이 개인전(1단 남권, 전통부채술)에 출전하여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2 에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1주일에 1번 꾸준히 우슈 연습활동을 이어가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3년간 묵묵히 언니, 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 묵시나(초6)는 이번 전국 무대를 경험하면서 '우슈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장 조정아는 “2015년부터 중도입국·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며, "현재 화성시는 빠른 속도로 중도 입국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서로장은 "우슈를 배우며 몸을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긍정적
7월 1일 오후 6시 다원이음터에서 '23년 화성시 교육공감 정기 기부 행사'가 있었다. 이 기부행사에서 교육공감은 화성시 11개 그룹홈과 장애인단체에 쌀, 김치, 학용품, 간식을 후원하였다. 참여 단체는 다음과 같다. 교육공감(주최, 주관), 킨텍스, 동탄 농협, (사)기본사회 화성본부, 지오렌트카, 별빛작은도서관, 동탄6동 주민자치회, 신미숙 도의원 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교육공감 노영현 대표는 "학부모 단체를 운영하며, 그룹홈의 열악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시설에는 많은 후원이 이뤄지나, 그룹홈은 후원이 많지 않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조금 수고스럽지만, 임원진과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 갑작스러운 행사에도 십시일반 도움을 주신 교육공감 임원진과 신미숙 도의원, 킨텍스, 동탄 농협, 함께한 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 상임대표는 "학부모 단체에서 그룹홈에 가진 애정에 대해 공감하며, 작은 금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애민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민재생에너지협동조합(가)이 29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출발을 선언했다.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이란 의료사협 이사장,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등 시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석찬 전 이사장은 "전세계가 기후위기로 심각한 상황에서 곳곳에서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발전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화성에도 몇 개의 협동조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모인 것은, 단지 또 하나의 조합이 아니라 에너지기본권, 에너지주권을 향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더 크고 단단하게 모아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도순금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팀장이 참석하여 이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대회, 선진지 견학, 조합원 및 비조합원 대상 전문가 초청강연회 등의 계획들이 논의됐다. 지난 6월 14일 첫 모임에서 기본 개요와 과정 등을 논의한 터라 화성 각지에서 모인 발기인들은 더 깊은 고민과 제안을 쏟아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우리 시민들이 직접 나서 재생에너
㈜ 미미림 농업회사 법인 개업식이 향남읍 도이 3길에서 6월 26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열렸다. 대표 양서영(41)은 ‘미미림’의 뜻을 설명했다. 미미림은 맛 味, 아름다울 美, 수풀 林 으로서 ‘맛있고, 예뻐지는 숲’이라는 뜻이라 말했다. 양 대표는 2022년에 향남읍 도이리로 귀농하였고, 주식회사 형태의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을 시작하여, ‘치유의 숲’이라는 테마로 예비 사회적 기업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 미미림 농업회사 법인은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교육 강사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교육, 어린이집 유치원 체험 학습, 요리 체험 교육,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 워크샵, 회의실 대여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희망연대(공동대표 이무학, 홍성규)는 21일, 향남읍 경기화성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 화성희망연대는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전교조, 금속노조 화성지역지회, 말레동현 노조, 포레시아 노조 등 노동조합과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화성여성회, 화성민족예술인총연합, 화성노동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정당은 진보당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다. 김정영·이혁래 감독의 <미싱타는 여자들>은 가난해서, 혹은 여자라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리던 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9회 들꽃영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1977년 9월 9일 발생한 이른바 '청계피복노조 노동교실 사수투쟁'을 주요 줄거리로 담고 있다. 홍성규 공동대표(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서 따뜻한 감동과 뭉클함을 안고 가시게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은 "딱 저 시기에 청계천 바로 옆 낡은 아파트에서 살았다. 이제 보니 영화에 나오는 분들과 나이도 비슷한 또래였
[다큐영화 <수라> 화성 기획상영회] - 일시 : 2023년 6월 26일 오후 6:30 - 장소 : CGV동탄(메타폴리스) 1관 - 관람료 : 무료 - 신청 : https://bit.ly/3Cx2lvb (1인 최대 4매 신청)https://bit.ly/3Cx2lvb - 주관 : 화성환경운동연합 - 후원 : 세계자연유산화성서포터즈 - 문의 : 031-354-3459 6월 21일 정식 개봉하는 독립다큐영화 <수라>를 화성에서 상영한다. <수라> 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지원으로 무료 상영한다. <수라>는, 세계 최대 간척사업으로 파괴된 새만금 갯벌의 마지막 희망 수라갯벌의 아름다움을 그린 영화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이고, 수개월 시사회와 공동체상영을 통해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았다. '수라'는 우리 '화성습지'와 닮았다. 1991년 간척사업을 시작하고, 멸종위기종 도요물떼새 등의 물새들에게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서식지들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화성에서 영화 <수라>를 관람해야 할 이유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19일 제 222회 화성시의회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가 진행됐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의 일괄 보고가 있었다. 특히 위영란 시의원은 수질관리과 질의에서 삼보폐광산 관련 질의를 하였다. 위 의원은 “농업정책과는 휴경지 보상과 연결되어 있고, 수질관리과는 수질오염(정화)이 선행 되어야 한다”며, “현재 삼보폐광산은 민관정 협의체로 3차 회의 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3차 회의는 6월 27일 시행예정이다)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는 삼보폐광산 주변 지역 내 중금속 오염 및 기타 폐광산으로 인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광해방지사업 진행 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 및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 회의이다. 위 의원은 “봉담 주민들은 (삼보폐광산 주변지역이) 치유의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하고, “생태 공원 이야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수질 관리과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냐?”고 질의하였다. 수질관리과 담당자는 “광해광업공단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미래전략담당관은 삼보폐광산의 전반적 향후 계획을 담당하고, 수질 관리과는 광해광업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