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6월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일괄질문 일괄답변 형식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되었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 내역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6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전성균 의원(개혁신당)은 일문일답형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3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화성특례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라며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법률 검토를 받아 결과를 의회에 제출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나, 우리도 관련 내용을 검토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전 의원은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화성특례시 주최 AI 포럼에 ‘기본사회’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총 예산 9억 9천과는 별도로 2,000만 원의 예산이 사용된다”라며 “해당 포럼은 균형발전 과제 발굴 워크숍 예산으로 편성되었고, 실제 집행은 한국일보를 통해 이뤄진다고 들었다. 이 과정에 문제가 없는가?”라고 질의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추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예산 비목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6억 원 규모 잉여금과 관련해 시의원들이 내용을 명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16일 용주사 호성전에서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는 ‘융릉 사도세자 추모 제263주기 기신제’가 봉행됐다. 이날 기신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주지 성효스님) 주최·주관으로, 1762년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사도세자를 추모하고 그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신제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을 실천하고자 창건한 용주사에서 1762년부터 봉행돼 온 추모의례로, 애민과 개혁이라는 정조의 통치철학이 담긴 전통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식에는 용주사 성효 주지스님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전주이씨 융건릉 봉향회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사전행사인 전통음악과 살풀이를 시작으로 전주이씨 융건릉 봉향회의 제례, 국가무형문화재의 불교 전통 시련·대령의례가 이어졌으며, 본식에서는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의 추모사, 주요 내빈의 격려사, 헌향·헌다 의식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도세자 기신제는 263년간 이어져 온 효의 전통을 오늘날의 윤리와 공동체 정신으로 새롭게 되살리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정조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6월 13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기업인이 표창을 받았고, 화성특례시장과 시의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화성시의회 의원들과 전·현직 회장단 등 약 150명이 함께하며 상공회의소의 성장과 헌신을 축하했습니다. 화성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화성상공회의소의 창립 34주년을 축하합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양감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0억 원 (국비 42억 원, 지방비 18억 원) 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기획, 추진하며, 양감면 주민위원회(위원장:송홍석)와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포럼,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지원하며 사업의 구체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SOC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조성하고, 이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전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5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70%, 시비 30% 비율로 투입된다. 양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양감, 상생하는 양감, 문화복지가 스며드는 양감'을 목표로, 거점기능 강화, 거점지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구체적으로는 행복문화센터 조성, 양감 활력 프로그램, 배후마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6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와 서귀포시 마을 리더들은 6월 12일, 화성시 팔탄면 기천1리와 서신면 궁평2리를 방문해 우수 마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기천1리에서는 마을 경관 조성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마을 경관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기천골 어울마을 위원장 오흥석 이장은 “기천1·2·3리가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행사를 추진하며, 이주민과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관 조성도 주민 모두가 참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서신면 궁평2리에서는 전국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거점 집하장을 유치한 성공 사례와 함께, 고령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해 농가 소득을 높인 경험을 공유했다. 정우석 이장은 조선배추, 조선오이, 토종참깨 등 지역의 토종 농산물이 가진 맛과 가치를 알렸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현중 센터장은 “먼 제주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이 서귀포시 마을 리더들에게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온(溫)마을 배움터, 두 번째 배움: 마을 그리고 영화’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강의는 영화 속 메시지를 통해 마을과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의 저자 전성실 작가가 직접 강연을 맡아, 영화에 담긴 공동체적 의미를 풀어내고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가 품은 메시지를 통해 ‘나’와 ‘우리’, 그리고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새롭게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평소 공동체 활동이나 인문학적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을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6월 16일 현재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담당자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 방문시 참석이 가능하다" 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동탄트램은 수도권 교통망 연계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으며,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동탄역(SRT, GTX) 등 주요 철도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도입하여 환승편의, 친환경성, 정시성 확보 도모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17.82㎞) 구간과 망포역~동탄역~오산역(16.58㎞) 구간을 포함하여 총 36개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동탄 트램 건설 공사는 2025년 4월 18일 1차, 5월 21일에 2차 입찰 공고되었고, 6월 10일 2차 접수 마감일까지 입찰자가 없어 사업이 두 차례 연속으로 유찰됐다. 잇단 유찰로 올해 안 착공해 2028년 말 완공하려는 시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총 소요 예산은 9,981억이며,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딥’ 북상에 대비해 6월 13일 사강시장 등 사강지역 일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당부사항인 상습침수구역 정비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및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사강지구와 발안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하천의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펌프장 1식, 수중배수펌프 2식, 우수관로(압송관 D=300mm, L=23.2m) 등으로 구성된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와 함께, 비상근무체계 운영 및 유지보수 업체의 권역별 비상대기체계 가동을 통해 침수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