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갑' 송옥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2019~2025년) 산업부 산하 주요 6개 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ㆍ중부ㆍ동서ㆍ남부ㆍ남동발전소) 의 온배수 배출량이 총 3,978억 1천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년간 (2019~2025년) 발전소별 배출량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0억 9천만 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약 50.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국중부발전(435억 9천만 톤), △한국남부발전(415억 8천만 톤), △한국서부발전(408억 1천만 톤), △한국남동발전(380억 1천만 톤), △한국동서발전(337억 3천만 톤) 순으로 뒤이었다. 발전소 온배수는 취수한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흡수한 뒤, 자연 해수보다 평균 약 7℃ 높은 상태로 해양에 배출된다. 이로 인해 해역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용존산소가 줄어들어 해양 생물의 생존 환경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온배수가 해로운 원인은 고온 때문만이 아니라 냉각수 과정에서 함께 배출되는 각종 화학물질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수온 변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9월 19일 태안안전센터장을 비롯해 대응전략팀장, 훈련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카프 펌프차(CAFS, Compressed Air Foam System) 운용 교육을 7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카프 펌프차는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공기로 분사하는 첨단 소방차로, 일반화재와 유류화재에 대한 소화효과가 뛰어나며 고층건물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소량의 소화약제를 사용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고압 소화수로 인한 2차 수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폼 형성 이론, ▲기존 펌프차와의 차이점 및 조작법 숙달, ▲비상 상황 대응력 강화, ▲현장 운용 능력 향상, ▲장비 점검 및 유지관리 능력 배양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이 진행됐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카프 펌프차는 기존 소방차와 달리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인 만큼 대원들의 숙련도가 곧 현장 대응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진압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산행 및 플로깅’ 행사가 9월 20일 토요일 오전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한 첫 공식 활동으로, 200여 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무봉산 입구에 모여, 8시 30분부터 산행팀과 플로깅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팀은 무봉산 등산로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중리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수변 정화 활동까지 이어갔고, 인근 도로 구간까지 범위를 넓혀 쓰레기를 수거하며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 한편, 산행팀은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 ‘화성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지역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먹사니즘 스카프, 간식, 생수, 파란색 우비 등이 지급되었으며, 간헐적인 비가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자연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성공적 운영은 송성현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한 공동대표단의 헌신적인 리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9월 16일 점심 무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0대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20일 토요일 현재 '정 시장은 병원에서 퇴원했고, 건강한 상태다'라고 취재 현장에서 만난 정구원 제 1 부시장이 전했다. 기자들에게 배포된 주간 업무 계획에 22일 월요일부터 정명근 시장의 일정이 있는 것으로 보아 9월 22일부터 정시장의 업무가 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에듀 (대표 김찬우)은 9월 19일 금요일 화성시복지재단 (이사장 정명근) 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20만원 상당의 영어 교재 세트를 기부하며 관내 취약계층 유아 및 아동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에듀는 2001년 설립 이후, ‘교육의 즐거움, 모두의 권리’라는 경영이념으로 아이들의 꿈을 생각하는 교육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작은 궁금증도 소중히 여기는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교육 동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영어 교재 세트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관내 사회서비스 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며 취약계층 유아동들의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이에듀 관계자는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토대”라며, “이번 교재 기부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에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교재는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아이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9월 19일 저녁 7시 팔탄면 노하 1리(이장 박용섭)에서 개발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주민들은 정해량 도로, 환경문제 연구가의 설명을 듣고,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관련된 시도 60호선 도로 문제에 대해 다중 민원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 연구가는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이후 해당 도로 구조가 도로 설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입구의 진출입 차선 미설치, 전방 시야 미확보, 접속 지점의 구조적 한계, 접속 횡단 기울기 3도 초과 등이 문제다”라며 “특히 13.2%의 내리막 기울기는 평지에 해당하는 이 지역의 지형과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차로가 직각에 가까운 ‘크랭크’ 형태로 설계(도로폭을 대형차 기준인 5.5 m 로 해야 함) 돼 사고 위험이 높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가루로 생활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섭 이장은 “도로 설계가 안전하게 바뀌어야 한다. 철도공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아야 하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로 관리과 관계자는 “철도공단이 적용한 기준(산지, 설계속도 20km/h)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9월 19일 오전 7시부터 비봉에 있는 ㈜ 삼표 화성사업소에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이끄는 하윤보 위원장, 비봉삼표 민관합동조사단 이경애 주민대표, 화성시청 관계자, 삼표 관계자 등이 모여 2차 시료 채취에 들어갔다. 이 시료 채취는 산지복구지 내 천공 후 토양오염도, 폐기물유해성 검사 실시를 위해 진행됐다. 당초 조사단은 구역을 6곳으로 나누어 각 구역당 5개 지점을 천공, 총 30개 지점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절반인 3개 구역만 천공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1구역 5개, 2구역 5개, 3구역 3개 등 총 13개 지점을 천공했으며, 천공 지점은 반대위와 협의를 거쳤다. 작업은 오전 7시에 시작해 오후 6시 30분께 마무리됐다. 특히 1구역 작업에서는 시추 깊이가 12m에서 16.5m까지 이르렀다. “어떤 곳은 12m이고 다른 곳은 16.5m인가”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화성시청 관계자는 “시추기로 구멍을 뚫고 에어를 불어넣어 지표면으로 흙이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채취한다”라며 “정상적인 흙이 아닌 경우 에어가 빠져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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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9월 13일,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상임대표 송성현)는 대한행정사회 화성시지회(회장 정순형)와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협약식은 대한행정사회 화성시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먹사니즘 화성네트워크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행정적 불편을 겪는 회원 개개인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충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 ·고충 민원 상담실 설치 및 운영 ·회원 개개인의 행정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지원 ·행정서비스 접근성 확대와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강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사니즘 화성네트워크는 회원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행정사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 기여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과 국회의사당 계단 앞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시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주민자치회 법제화’와 ‘마을공동체활성화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권칠승·박정현·박주민·송재봉·이해식·장철민·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1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 를 담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조연설이 있었다.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농촌마을, 마을미디어, 마을 교육으로 나뉘어 분야별 발표를 했다. 이어 각 분야별 대표자들이 국회의원에게 정책 과제를 전달하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은 자치의 출발점이자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며, 정부가 그동안 주민과 마을을 단순한 지원 대상에 머물러 두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주체이며, 곧 나라임을 선언한다. 지원이 아니라 법적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깜짝 방문해 큰 환영을 받았다. 우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보장되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