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9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푸드통합
사업수익 악화로 지난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올해 사업 손익이 1천2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자체 전망치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LX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LX는 수입 5천255억원, 지출 6천540억원을 기록해 사업 손익이 -1천2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 -164억원, 지난해 -716억원의 '마이너스 손익'을 낸 데 이어 1년 만에 적자 폭이 2배 가까이 폭증한 것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LX의 주력사업인 '지적측량' 사업 손익이 3천522억원으로 지난해(3천821억원) 대비 299억원, 2022년(4천553억원) 대비 1천3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1년 295억원, 2022년 -112억원에 이어 지난해 -513억으로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적의 영향으로 LX는 2022년과 지난해 정부 경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고 2024년과 2025년에 경상경비 삭감조치를 받는 등 악재가 겹쳤다. 지속되는 경영실적 악화에도 성과급 지출 규모는 지난해 150억2천만원에서 올해 181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LX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9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의원님들께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며, “임시회가 끝나면 추석이 시작되는데 서로를 살피고 나누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가족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발의되었다. 또한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
6월 24일 10시 30분 3초경 화성 전곡산단 내 아리셀에서 23명이 사망한 최악의 리튬 배터리 폭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참사가 일어난 지 두 달인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와 관련한 수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업무방해 혐의로 18명을 입건하고, 운영총괄본부장, 안전보건관리담당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 위반혐의로 전지제조 업체 경영 책임자 3명의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수원지방법원이 8월 29일 새벽 1시 아리셀 중대재해 사건 가해자인 대표 박O관과 본부장 박O언에 대해 구속을 결정했다. 대표와 본부장은 부자관계다. 수원지방법원의 구속 결정으로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수원지방법원의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와 ‘대책위’는 “오늘의 정의로운 결과가 나오기까지 안전한 현장과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노동자,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성명을 발
화성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 시티 점등식 및 입주민 음악회가 8월 28일 오후 7시부터 봉담 힐스테이트 정문 앞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입주예정자 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 사전 공연으로 ‘버블 아티스트’, ‘MC선호’의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 소리가 가득 퍼졌다. 비누방울로 꿈을 전하 는 MC 선호의 공연에서는 수백 명의 입주민과 화성시민이 모여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2번째는 “컬타 밴드”의 노래 공연이 있었다. 사회자가 점등식 개요를 설명하고, 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의 소개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국회의원 권칠승, 위영란, 배현경, 유재호 시의원 , 봉담읍 총무과장, 현대건설 현장 소장, 봉담 자이 프라이드 시티 입주예정자 협의회 심규봉 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 시티 입예협 회장은 “힐스테이트의 첫걸음을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점등식의 빛이 각 가정의 희망과 행복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 수많은 입주 예정자에게 감사한다”라고 발언했다. 먼저 권칠승 의원은 “입주를 축하드린다.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내년 1월에 특례
박상희 기자
8월 29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 길 리모델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안건은 화성시 생활권과 밀접한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관련 협의부서를 중심으로 오산시와 진행상황을 공유해 버스베이 통합 운영방식 등의 다양한 서동탄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안건은 유휴부지(석우동 51번지)에 문화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수립하는 것으로써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해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안건은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역사 1개소 신설을 위해 국토부에 사업을 건의했고 올해 하반기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
화성소방서 (서장 고문수)는 "8월 28일 오전 9시 45분경 119구급차 내에서 소중한 생명이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경 화성시 평리에 위치한 화성중앙병원 앞에서 "산모 양수가 터졌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 2명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산모는 캄보디아 외국인 임산부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양막이 나와 있는 상태로 구급대원 소방교 우태인, 소방사 김수인은 화성중앙병원 의료진 2인의 보조를 받아 응급분만을 진행했다. 산모는 9시 45분경 구급차 안에서 여아를 출산했고, 구급대원은 의료지도를 연결하여 응급처치를 시행 후 산모와 신생아를 무사히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성소방서장 고문수는 “이번 사건에서 소방서와 의료진 간의 협력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가 가능했다”며 “외국인 산모와 원활한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 및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8월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ㆍ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8월 28일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시연구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화성시 29개 읍면동 대표 및 화성시 소재 대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참여단의 출범식을 겸해 개최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화성시연구원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국회의원 관계자, 관내·외 대학총장,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연구참여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민연구참여단의 발족식 및 설명회와 함께 화성시연구원의 고객헌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 패널과 함께 화성특례시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끝으로 화성시연구원 개원 이래 대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