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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 오리엔탈 쇼, 카이로 바이 나잇 5, 국립극장에서 열려

수준 높은 오리엔탈 댄스의 향연


 더 오리엔탈 쇼, 카이로 바이 나잇 #5 행사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4월 9일 일요일 오후에 열렸다. '춤을 통해 만나는 이집트, 카이로의 밤'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오리엔탈 댄스 쇼는 오리엔탈아트 스튜디오에서 주최하였다. 오리엔탈아트 팀의 군무는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메장세 안무, 나일강 상류지역의 민속무용인 강한 남성성을 가진 '사이디' 춤을 사랑스러운 여성의 모습으로 담았으며, 촛대 즉, 축하를 의미하는 '샤마단'을 활용하여 우아함과 즐거움을 표현 하였다.

 

 그 외 출연진으로 배우 한은비를 포함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오리엔탈 댄서 김도형, 김진희, 우은용, 윤리다, 이도하, 이민선, 하솔지 (가나다순) 등이 솔로 공연을 하였다.

 오렌다, 블랑닷 에서 후원했다.

 

 

 기획을 담당한 김연수 오리엔탈아트스튜디오 대표는 "한국에서는 벨리댄스라는 이름으로 익숙히 알려져 있는 오리엔탈댄스는 아랍과 중동 지역의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지역적 특색을 띈 음악과 움직임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며,  본 공연에서는 "다양한 여성, 남성의 춤을 소개했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리엔트 문화권의 허브, 카이로의 밤의 모습을 담은 아랍 중동의 춤 공연" 이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심화시키기 위해  '꿈'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극적인 연출을 더했다" 고 하였다.

 "한국 오리엔탈댄서들의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상위권"이며,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콩쿨, 경연대회 역시 매주 이뤄지고 있다"고 하였다. "오리엔탈댄서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무대가 많아지기를 현업 댄서이자 기획자로서 바라는 바" 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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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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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이자 DESK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