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화성에서 첫 번째 공식 일정이 공개됐다. 그 첫 일정으로 1월 23일 오전 9시 화성특례시청 앞에서 23일째 텐트 농성 중인 계약 해지된 청소 노동자를 만났다.
진석범 출마예정자는 만남 직후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청소노동자의 이야기를 주로 들었다. 청와대 경험을 말씀드리고, ‘노동권이 보장되는, 노동자들이 행복한 화성특례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씀 드렸다.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해고 노동자 A 씨는 진석범 시장 출마예정자의 방문에 대해 “직접 만나보니 너무 겸손하시다. 교섭 대표님이 그간의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드렸다. 진석범 출마 예정자도 이미 내용에 대해 많이 알고 계셨다. 추운데 고생한다고 저희 입장을 공감해주셨다. 너무 고맙다. 정말 우리 시에 좋은 분이 오시는 것 같다. 오늘 만남 정말 만족한다. 이런 분이 시장 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 화성시환경지회 민길숙 교섭대표는 “차기 시장 출마예정자께서 우리 문제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화성특례시가 지켜야 할 ‘정부 지침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 드렸다. ‘조속히 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이제 지켜봐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해고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도 필요하다. 이런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