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김회철(더불어민주당, 화성6) 의원은 27일(금)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을 포함한 6곳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 하였다.
김회철 의원은 “화성시는 2001년 인구 21만에서 현재 98만이 될 때까지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1991년 교육자치법에 의해 정해진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이 아직까지 이어져 오며, 학생 수가 화성시의 1/4 에 불과한 오산시에 화성오산 교육지원청이 소지하고 있어, 심각한 교육행정의 불균형을 초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화성시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은 도내 어느 지역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화성시를 포함한 6곳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목적으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위해 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민관정 협력으로 이끌어 달라 ▲경기도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 추진 실무 TF에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간적, 공간적 효율성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 제언하였다.
끝으로 김의원은 1도시 1교육지원청 신설은 “진정한 교육자치를 이루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길”이라고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 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