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 222회 화성시의회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가 진행됐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의 일괄 보고가 있었다.

특히 위영란 시의원은 수질관리과 질의에서 삼보폐광산 관련 질의를 하였다.

위 의원은 “농업정책과는 휴경지 보상과 연결되어 있고, 수질관리과는 수질오염(정화)이 선행 되어야 한다”며, “현재 삼보폐광산은 민관정 협의체로 3차 회의 까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3차 회의는 6월 27일 시행예정이다)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는 삼보폐광산 주변 지역 내 중금속 오염 및 기타 폐광산으로 인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광해방지사업 진행 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 및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 회의이다.

위 의원은 “봉담 주민들은 (삼보폐광산 주변지역이) 치유의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하고, “생태 공원 이야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수질 관리과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냐?”고 질의하였다.

수질관리과 담당자는 “광해광업공단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미래전략담당관은 삼보폐광산의 전반적 향후 계획을 담당하고, 수질 관리과는 광해광업공단과 소통하여 화성시에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 의원은 “주민들이 답답해 하는 것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가 궁금한 것”이라 말하고, “ (조례 제정으로 인한) 주무부서의 변경으로 더 꼼꼼하게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본지 기자와의 통화해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전략사업담당관이 주무부서로 변경되어, 이제 협업이 가능해졌다”며 “봉담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