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하며 또 하나의 역사적 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결실을 기념하며,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을 발간했다.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2001년부터 2022년 (일부 2024년) 까지의 화성시 통계를 시계열로 분석한 자료로, 도시의 발전 흐름을 되짚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연구 결과물이다.
특히, 이 자료는 정책 관계자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화성시의 변화와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과 시각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데이터는 도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발간사에서 “특례시로서 화성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적 경쟁력을 갖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도시의 인구구조, 경제활동, 기반시설, 복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화성시연구원은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연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혁신적인 정책 개발로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hi.re.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