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2025년 1월 1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 활동일지 작성법,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직무 이해도와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원활히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며, “환경을 깨끗이 하고, 운동도 되며, 활동비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일석삼조”라고 소감을 밝혔다.
탄하 스님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복지관은 1월 13일부터 11월까지 지역환경개선활동, 공공시설관리활동, 보육시설 관리활동 등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도서관지원,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응급안전안심지킴이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신용카드배송사업단을 포함한 공동체사업단 등 총 8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460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충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의 이 같은 노력은 어르신들의 자립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