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캠프에서는 4월 4일 목요일 저녁, 동탄 북광장에서 시도의원, 시민, 당원이 참여하는 집중유세를 통해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집중유세에는 진석범 이재명 당대표 특보와 시민, 전용기 의원 아내 등이 지지를 호소했다.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가 전용기 후보를 응원했다. 진석범 이재명 당대표 특보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윤석열 정부에 금이 가고 있다. 재외국민투표율이 60%가 넘었다. 화성부터 ‘전용기’를 ‘전용기’에 태워 국회로 보내자”라고 주장했다. “물가가 심상치 않다. 서민이 죽어 나가고 있다. 한표 한표가 윤석열 정부를 타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전용기를 국회로 꼭 보내달라”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전용기를 3번 외쳐 달라”라고 말하며 지지연설을 마치고, 시민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전용기 후보의 아내는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이자, 아이의 고향이 될 동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완성도시로 만들어 나갈 후보는 전용기 후보라고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아내로서 한 번뿐인 결혼이라 10년을 지켜보고 검증했기 때문에 전용기를 보증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결혼 한지 1년 반째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은 벌써 3년째 화성시 주관주최로 소다미술관과 함께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4 팔레뜨:우리가 사는 세상> 전시를 개최한다. 팔레뜨 위에 다양한 색이 모이고 섞이듯,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러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소다미술관 측은 "다름이 존중받으며, 상호의존적 관계에 공감하고, 모두가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북큐레이션과 영화도 상시 전시중이며, 4월 12일 2시는 전시 행사로 드림위드 앙상블의 음악공연과, 비긴21에 발달장애인 패션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휴관일은 일요일,월요일이며 입장료, 주차는 무료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장 출신인 최영근 후보(국민의힘)가 공동주택(아파트)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화성시장 재직 시절 '공동주택(아파트)지원조례'를 제정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임기 동안 도입한 공동주택지원조례가 현재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불만을 표시했다. 현재 화성시 병지역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파트관리비 내 수선충당금은 고갈 수준이다. 최 후보는 국회 진입 후 '아파트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체감형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자신이 시장으로 있을 때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화단 조성 등의 수선에 대해 최고 30%까지의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화성시의 집권당은 이러한 지원을 약 8년간 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예산이 필요한 대형 공사에 대한 현재의 지원은 미비한 수준이며, 예산의 상당 부분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최 후보는 지적했다. 예컨대 아파트 내 노후 승강기 교체를 위해서 예산이 20억이 필요하다면 현재는 1억 정도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나머지는 모두 주민의 부담인 것이다. 최 후보는 국비 지원과 화성시
화성'을' 국민의힘 한정민 국회의원 후보가 동탄주민들에 대한 진심을 담아 동탄호수공원에서 대담 유세를 펼친다. 한정민 후보 선거캠프는 4월 6일, 7일 주말 이틀 연속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총 24시간 동안 동탄호수공원에서 ‘한정민의 동문정답(동탄이 묻고, 한정민이 답한다)’을 개최한다. 한 후보 캠프 측은 “한정민 후보가 동탄주민분들께 진정성 있게 다가가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한 상태”라며 “단 한 명이라도 진솔하고 진심을 다해 설득하고 싶다는 절실함의 표현”이라고 24시간 강행군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 후보는 “동탄에 산적한 많은 현안들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라며 “‘동탄시 독립’에 대해 진심을 다해 말씀드린다면, 분명 주민분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들한테 전역 선물로 30억 건물을 선물해 줄 수 있는 120억 대 자산가도 아니고, SNS에 글 하나 쓰면 기사가 수십 개씩 쏟아지는 인지도를 가진 유명 정치인도 아니다”라며 “그러나 동탄을 사랑하는 마음과 동탄 발전에 대한 청사진은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동탄주민만 바라보며 마지막 끝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24시간 동안 쉼 없이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과 시흥에서 출발하여 광명을 지나 여의도까지 가는 광역철도로, 총 44.7km의 거리를 달리며 15개의 역을 지나간다. 이 철도는 최고 110km/h로 운행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예를 들어,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는 약 25분, 원시에서 여의도까지는 약 36분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이동 시간 대비 50~75%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향남 연장은 신안산선의 확장 사업으로, 현재 화성시의 향남역까지 연장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연장이 완료되면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약 5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을 활용해 신안산선을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까지 약 22.37㎞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폭발적인 인구 증가를 보이는 교통수요 급증 지역에 광역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본지 기자가 확보한 2024년 3월 자료에 따르면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로 결정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실시하는 투자심사에 관한 자문을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화성정)과 이준석 후보(화성을)가 4월 4일 목요일 저녁,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민과 당원들이 참여하는 합동 집중유세를 통해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합동 집중유세에는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이원욱, 이준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운집해 두 후보를 응원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동탄과 화성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바탕으로 지금의 도시를 만든 사람이 바로 이원욱 후보”라며 “개혁신당에도 4선 중진의 경험이 필요한 만큼, 이원욱과 이준석 두 후보를 같이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말하며 시민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종인 상임고문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도자를 만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장래가 없는 만큼, 우리 동탄의 유권자가 이번 총선에서 이준석을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하며, “(이원욱, 이준석) 두 사람이 다음 국회에서 협력을 한다면, 나라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동탄은 앞으로 다양한 소통을 통해 발전해야 하는 도시인 만큼, 동탄의 다양한 미래를 두고 자
박상희 기자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인 ‘필립스엑시터 아카데미’에는 소크라테스 교육방식에서 유래한 ‘하크니스테이블’이 있다. 교사와 학생이 ‘하크니스’라고 불리는 원형테이블에 앉아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방식으로 여타 토론 수업과 다른 점이라면 선생님도 토론자 중의 한 명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발언자의 의견 개진이 끝날 때까지 다른 사람들은 발언내용을 경청해야 한다는 점이 되겠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하크니스테이블’의 교육목적이 ‘발언’에 있지 않고 ‘경청’에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모든이의 의견을 동등하게 듣는다’라는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북미의 인디언들은 집회 시 ‘토킹스틱(talking stick)’을 사용했다. 토킹스틱은 긴 지팡이 형태로 발언권은 이 지팡이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며,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히 이해시킬 때까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발언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반면 발언을 듣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는 ‘경청’의 시간이 주어진다. 우리는 타인과의 소통에 있어 ‘말하기’에 주안점을 둔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소통은 내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경청’은 온데간데없다. 단순한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송옥주 후보 선거운동에 사적으로 관용차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4월 4일 발안노인대학 입학식 현장에 김경희 시의원이 송옥주 후보 이름과 기호가 적힌 공식 선거운동복을 입고 수행비서가 운전한 관용차를 타고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는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와 민주당 송옥주 후보 모두 행사장에서 인사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김경희 시의장은 차량에서 내려 행사장 안까지 선거운동복을 입고 다녔고, 축사를 하는 상황에서는 운동복을 벗고 인사를 했다. 그러나 행사가 끝나고 돌아갈 때는 다시 운동복을 입고 관용차를 타고 떠났다. 시의회 의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제공되는 공무용 차량을 특정 정당의 선거에 활용했다는 점이 문제이다. 현행 행정안전부 공용차량 관리·운영 매뉴얼 제10조(차량의 관리 및 운행) ② 각급 행정기관의 차량은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며, 공무용 차량임을 표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공용차량의 사적 이용은 ‘제13조(공용물의 사적 사용ㆍ수익의 금지) 공무원은 관용 차량ㆍ선박ㆍ항공기 등 공용물과 예산의 사용으로 제공되는 항공마일리지, 적립
경기 화성'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월 5일 화성 봉담에 위치한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권 후보는 출근길 인사 후 오전 9 시경 배우자, 시도의원 등과 함께 투표소에 들러 시민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일 끝난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 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보여, 이번 사전투표율도 귀추가 주목된다. 권 후보는 “국민과 싸워 이기려는 오만한 대통령, 민생을 외면한 정부 ・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라며 ,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압도적인 사전투표율로 똑똑히 확인 시켜주자” 라고 말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 권칠승 후보는 현재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재선 의원으로, 화성'병'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22대 총선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오전 6 시에서 오후 6 시까지 진행되며 ,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