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8일 경기도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신청은 화성시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서해안 K-미래차 벨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K-바이오 벨트가 자리한 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지”라며, “과학고 설립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학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절한 비용, 접근성 등을 고려한 결과 동탄권에 과학고 설립, 향후 서부권에는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경기형 과학고 공모신청을 기점으로 향후 4대 과학기술원인 △카이스트(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통합연구 거점 구축 △화성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AI 미래도
11월 1일 오후 3시 화성시민대학 307호에서는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회 및 시민설명회’가 열렸다. 약 40분간 열린 설명회에서는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를 발표하고, 책자 형태의 자료를 배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11일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및 추진 일정이 공고했고, 9월 13일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 11월 1일부터 8일 사이에 과학고 공모 신청을 받고, 심사 후 11월 말에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신청서는 ‘전환’과 ‘신설’ 중 선택해 제출해야 한다. 전환되는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과학고는 203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고는 서울과학고, 인천과학고, 의정부 경기북과학고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만 있다. 이번에 화성시도 신규 과학고 설립 공모에 도전한다.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과학고 설립 필요도에 의한 설문조사 결과 긍정 93.5%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고 지역인재 할당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67.7 % 로 나타났다. 본지 기자는 “과학고 공모를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성시는 유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할 텐데, 학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10월 12일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전략 설명회를 다원이음터에서 개최했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2028년도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설명회에서는 △과목별 학습전략 △주요과목의 2022 개정교육과정 변경사항에 대한 특강 △일반고·특목고 선택전략 △2025년 교육편제 변화 △고교학점제와 문/이과 선택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에 전면 시행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동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는 많이 진행됐지만 중학생들에게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100만 화성시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 20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화성시의회 시의원들과 함께 과학고 유치와 일반고 확충을 논의하는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근 시장과 시의원들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과학고가 유치될 경우 화성시의 인재 양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인구 증가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지만, 이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화성시 학생 중 17%인 1,784명이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고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교육부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항에서 화성시가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 문제 역시 녹록지 않다.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으나, 화성시가 부담해야 할 학교부지매입비와 건축비·운영비 등과 화성의 학생들에 대한 지역 할당 비중 등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과학고 유치는 물론, 고등학교 부족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을 9월 11일 발표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다. 도 교육청은 사전에 예비 지정 규모는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신청 현황과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비 지정할 계획이다. 과학고 설립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며 준비해야 한다. 공모 신청서는 전환과 신설 중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를 선택해 제출해야 한다. 전환되는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과학고는 203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11월 초 공모 신청을 받고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말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2005년 경기북과학고 개교 이후 20년 만에 진행하는 과학고 신규 지정” 이라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과학고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이공계 인재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과학고는 서울과학고, 인천과학고, 의정부 경기북과학고 등 3군데이며, 경기도에는 오직 경기북과학고만이 있다. 경기도 교육청의 이번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인해 화성,
청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청림초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청림 북 콘서트’를 9월 10일 청림초등학교 로비에서 열었다. 이번 학부모회 재능기부 수업은 청림초등학교 예산으로 ‘문해력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자격증 과정은 올해 두 번째이다. 1학기에는 '보드게임지도사', 2학기에는 '문해력지도사'로 경력 단절된 학부모들이 취업 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학부모들이 기획하고, 준비하여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을날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5세 독후활동 다람쥐가 되어 알밤을 숨겨보기 △6세 독후활동은 초록괴물을 만들어 보기 △7세 독후활동 나만의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무모회 회장은 “학부모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여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청림초등학교 정낙희 교장은 “정성스러운 수업 준비와 포토존까지 준비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가정, 선생님과 부모님은 교육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라고 전하였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전파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를 위한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10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판매 중인 제품과 제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에코크리닝 협동조합) ▲무당벌레 문걸이 만들기((주)미미림 농업회사법인) ▲우리아이 안심호루라기 만들기(칠보숲마을 협동조합)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공예문화진흥원 모꼬지협동조합) ▲반려동물 간식용 식기 전사지 체험(위드어스 협동조합) ▲문화예술 메이커 클래스(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넷제로페이퍼 아트(꿈가진협동조합) ▲자투리 가죽으로 필통 만들기(오직큐진로교육협동조합) ▲그림책 새활용아트(마음나무 협동조합) ▲산타마을 테라리움 꾸미기((주)꿈이룸) 등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요일)에 운영되며,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별로 최대 15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 은 7월 25일 동탄 출장소 중회의실에서 화성시 대안교육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대안교육기관의 기관장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안 교육기관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잰행했다. 대안 교육 기관 측은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공존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도 균형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균 시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복지 실현의 필요성에 매우 공감한다" 면서 "보다 효과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학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학교가 전국에 총 13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전남에 각각 4개교, 서울 2개교, 강원 2개교, 전북에 1개교가 있었으며, 대부분 진입로 협소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했다. [표1]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교육부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 불가 학교’는 총 13곳이다. ‘교육시설법’ 개정(‘21.12.28.) 및 ‘교육시설 등의 소방시설 실태조사에 관한 규정(교육부 고시)’ 제정(’22.6.29.)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부와 소방청이 총 2,379곳에서 합동 및 단독조사를 실시하여 제출한 자료이며 5년 계획으로 전수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5년 계획 중 전국에 있는 학교 약 20%만 점검한 결과로, 진입불가 학교의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밝혀진 14곳은 이전까지 샘플링 조사되어 발표된 5곳과 비교했을 때 1곳만 개선되고 9곳이 늘었다. 문제는 학교 화재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 화재는 총 556건으로 매년 1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했고, 초등학교가 그중 최다인 41%를
다문화 전문 콘텐츠 기업 (주)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 www.asianhub.kr)는 지난 7월 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다문화전문가 11명이 함께 하는 비전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총 4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축하하러 온 내빈 소개가 있었다. 대한민국 전통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술술 강순주 대표를 포한해 아시안프렌즈 이남숙 이사장, 관악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종환 센터장, 번역협동조합 최재직 사무국장 등 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직접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시안허브의 11년은 기업의 사춘기 시기”라면서 “기업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시기에 각계 각층에서 아시안허브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분들을 모시고 서로 협업하고 격려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서울시의회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수루 의원, 소상송인협회 서울시 유덕현 회장, 카페오아시아 정선희 이사장,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최경희 박사,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 등이 축사를 하면서 다문화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2부 비전 토크쇼의 시작은 평범한 이주여성에서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