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후 4시경 화성시 향남2지구 분수광장에서 화성시 4개 선거구 모든 후보들과 함께 길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힘 후보의 당선 지지를 호소했고 특히 화성시병 후보인 최영근 후보는 화성 시장을 제3대, 제4대를 역임한 검증된 후보로서 화성시를 두 번이나 이끈 백만 화성시 토대의 주인공이라며 더욱 큰 지지를 강조했다.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 갑, 을, 병, 정 제 손 때가 안 묻은 곳이 없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하셨다. ‘국민의 힘은 일하고 싶다’라고. 저 최영근,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집권 여당의 공약은 ‘약속’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한 비대위원장님께서 이 자리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화성시 발전의 모든 공약을 밀어주시고 지켜주시겠다는 의미로 이 자리에 서 계시는 것이다. 신분당선! 수원-봉담-향남-조암-우정까지 끌어 와야 합니다!” 라며 시민들께서 가장 염원하는 교통 격차 해소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한 위원장 또한 이 교통 공약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게 할 것이고 “꼭 하겠습니다. 일하고 싶습니다.”라며 화답했다. 지역구 여러 현안에 대해서 발로 뛰며 만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3월 30일,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권칠승 후보(경기 화성병)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경기 화성-수원-용인-이천 등 소위 반도체 벨트를 돌며, 해당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GDP의 약 10%,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자 경제의 미래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세제지원으로 대한민국을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단에 오른 김 위원장은 “권 후보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과 국민 사이의 소통 역할을 잘 해왔고,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시 코로나로 어려움에 빠져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권칠승 후보가 화성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반도체 벨트를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권칠승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내팽겨쳤다”며, “심판을 통해 폭정을 멈춰 세우고,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과 권 후보는 대구중-경북고 선후배 관계로,
화성을 공영운 후보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전 국무총리)이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합동유세에 나섰다.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3월 30일 오후 2시 동탄 호수공원을 찾아 지역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공영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공영운 후보가 가진 경제 전문성 강조하면서 “정치와 경제를 다잘하는 실용적 인재”라며 “동탄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고 청년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영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심판만 하는 것을 넘어 국민께 대안을 마련하는 책임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운 후보는 정권심판론과 동탄 5대비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후보는 “이번 총선은 경제를 망친 무능한 정권에 대한 심판과 동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힘을 모으는 선거”라며 “세계가 인정하고 민주당이 선택한 국가대표 CEO 공영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의 교통 확 뚫고, 학교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결하고 대학병원이 들어선 동탄의 미래를 약속드린다”며 “일을 해낸 경험이 있기에 말보다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 동탄1·2·3·5동, 반월동)이 QR코드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선거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벽보나 선거공보물 등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 작은 글씨로 인한 가독성 문제를 불러왔다. 이는 유권자와의 소통을 배제한 태도로 읽히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낮추는 부작용으로 작동했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정보 제공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그 결과로 QR코드를 메인으로 활용한 선거벽보, 선거공보물, 선거 피켓 등을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QR을 찍어보니 이원욱 의원이 직접 출연하는 짤막하고 재미 요소가 담긴 유튜브 숏츠로 연결되었다. 이원욱 의원은 “기존의 벽보나 피켓은 일방적인 공약만 제공하고, 유권자와 자유롭게 소통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했다”며 “QR을 활용하면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할 수 있기에 실시간으로 공약이나 홍보내용을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양당의 혐오정치를 끝내고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을 준비하는 선거인만큼, 선거 준비 과정부터 유권자를 최
화성'을' 한정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영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정민 후보는 3월 29일 오후 1시, 동탄2 LH 26단지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최근 물의를 일으킨 공영운 후보의 부동산 투기와 편법 증여 의혹을 강력히 규탄하고, 공 후보의 자진사퇴 및 민주당 차원에서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 후보는 “동탄의 국회의원 후보이자 착실하게 월급모아 전세집을 마련했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분노를 참을 수 없다”라며 공 후보가 취한 20억가량의 시세차익과 편법적으로 그 주택을 증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동탄의 주민분들이 느꼈을 박탈감을 역설했다. 이어 “공 후보께서는 주택의 증여를 세무사와 부동산에 일임했다고 하는데 이는 아내가 자기와 상의없이 투기를 했다던 흑석 선생보다 더한 변명”이라며 공 후보를 ‘성수’ 공영운 선생이라고 명명했다. 한 후보는 “이제라도 후보직을 내려놓으시고 시세차익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그것이 아끼고 아껴 집 하나를 마련한 동탄의 신혼부부에게 더 이상의 상처는 주지 않는 길”이라고 공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한 후보는 “부동산 투기로 물의를 일으킨 후보를 공천 취소하신 것을
[공영운캠프 입장문]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한 과정에서 모든 절차를 적법하게 거쳤고, 관련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합니다. 공영운 후보는 앞으로 더 겸손하게 처신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구태적이고 저급한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에게도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후보는 4년 전 총선에 출마하면서 3억 8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19억 2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5년간 납부한 세금은 고작 4천 6백만원입니다. 4년 동안 15억 4천만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 후보가 그 사이에 직업이 있었다는 보도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코인투자를 통한 수익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는 한 때 집권여당의 대표였고, 현재 공당의 대표입니다. 과세사각지대에 있는 코인투자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는 논의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논의 당사자가 과세사각지대를 이용해 코인투자를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행동입니까? 4년간 15억은 일반 직장인이면 평생 모으기 어려운 돈입니다. 직장인이 4년간 15억을 벌었다면, 세금으로 절반인 7
화성'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8일 오후 5시 출정식을 열었다. 봉담2지구 내 위치한 삼봉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과 당원, 지지자 등 약 500명이 모여 권 후보를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은 권 후보의 로고송에 맞춘 자원봉사자들의 율동, 주민 찬조 연설 등을 대거 포함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연설에 나선 권칠승 후보는 민주당이 제기한 윤석열 정부의 5대 실정(이・해・양・명・주. 이태원 참사, 해병대원 순직 사건,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을 거론하며, 정권심판론을 강하게 주장했다. 권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집권 2년간 우리 공동체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국민을 우습게 알고 민생을 파탄 낸 정부 여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자”고 호소했다. 권칠승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수석사무부총장 등 핵심 당직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이번에 화성병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8일~4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4월 5일~6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박상희 기자
3월 30일 오전 10시 화성 '갑' 홍형선 국민의힘 선거 사무실에서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 '갑' 지역의 새로운 리더십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이 모여 홍형선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자, 일반시민으로서 "화성 서남부지역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덕범(전 화성시장 정무비서)은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많은 지지자와 지역민으로부터 화성'갑' 지역 민생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주라는 지역민의 요청을 많이 들었다" 라고 말하고, "수 많은 지역 주민들이 A 의원의 무능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라고 의견을 주장했다. "너무나 많은 시간과 깊은 고심 끝에 그 어떠한 조건 없이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종권(전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현재 화성 서남부 즉, 화성 '갑' 지역에는 핵심 현안인 군공항이전과 폐기물처리장 및 동탄과의 상대적 격차 등에 대한 그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갈등만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을 직시해야 한다"라면서 이제는 기존의 틀에서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SNS를 통해 현재 눈앞에 다가온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문제 해결시까지 의당정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홍형선 후보는 “빅5 병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로 5월 이후 의료대란이 불가피하다”며, “의사단체들과 행정부, 그리고 여당의 책임있는 관계자들이 빠르게 '의당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한 논의를 진행해 의료대란을 막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추가로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해 상설협의체에서 다루는 의제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형선 후보는 28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정부와 국회 및 시민사회 사이의 갈등 조정 및 중재·해결 업무에 능숙한, 이른바 정책 해결사다. 따라서 지금 붉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에 있어 의정당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이다. 홍형선 후보 메세지 <문제 해결시까지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합니다> 문제 해결시까지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합니다. 빅5 병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주요병원들이 진료 축소 수순을 밟고 있고 이대로라면 5월 이후 중증 환자, 응급 환자들에 대한 필수 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3월 27일 병점1동 병점노을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약 240명이 모여 도심 속 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심은 식재량은 ▲편백나무, 배롱나무, 철쭉, 영산홍 등 나무 1,750주와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초화류 900본 등이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꼽힌다. 배롱나무는 여름철 붉은 꽃이 만개하는 수종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기 정화 및 온난화 해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15ha)과 숲가꾸기 사업(164ha )을 추진해,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