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5월 1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화성 동탄역과 동탄센트럴파크를 찾아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동탄역에서 ‘GTX로 연결되는 나라’를 주제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망 완성을 통한 교통 흐름 개선 △지자체별로 분절된 교통카드 정책 통합 △청년·노인 교통비 절감 등이다. 김문수 후보의 지방권역 교통 정책으로는 충청·대경·부울경·호남권 등의 GTX 확대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CTX를 추진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GTX급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교통 공약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서남북으로 잇는 교통 허브 구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는 ‘정정당당 김문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연설에 나섰다. 나경원 국회의원의 지지 연설 직후 무대에 오른 김 후보는 큰 절로 인사를 시작한 뒤, 상대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자신의 정당성과 청렴성을 강조했다. 그는 “6월 3일 똑바로 찍으면 끝난다”라며 “하면 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진보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김재연 후보가 사퇴했다. 이에 5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지역인 화성 중앙병원 사거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거리 유세 현장에서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월 12일부터 민주당 유세에 함께 하고 있다”라며 “진보당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후보 유세에 참여하는 것을 의아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12.3 계엄사태 이후의 계엄세력을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김재연 후보가 본선에 등록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보당의) 김재연 후보, 그리고 진보당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내란세력 척결과 모든 국민이 바라는 사회대개혁의 과제를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한 대선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사퇴를 했다" 라고 덧붙였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진보당) 당원과 함께 이번 선거만큼은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월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 인구에서 약 20년 만에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이 3년 만에 1.01명을 회복해 전국 0.75명, 경기도 0.79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정수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차별과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하락이 주요 원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화성'을'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지역 당원과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신영락 선거연락소장 겸 국민의힘 화성'을' 당협위원장 (이하 신영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느냐, 아니면 우리 후손에게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주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지금이야말로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영락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다수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는 체제전쟁”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동탄2신도시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락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삶과 철학도 소개했다. “김문수 후보는 1970년대 열악한 미싱공장의 보조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늘 낮은 곳에서 실천해 온 그 삶이야말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평가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할 대통령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끝으로 신영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D-21인 5월 13일 오후,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화성시 기업은행사거리 앞에서 ‘대선 필승 출정식’을 열고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행사에는 ▲원유철 전 국회의원(5선·전 미래한국당 대표)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송선영 시의원 등 주요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홍 위원장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서화성 구청 신설, 서부권 광역도로망 확충 등 ‘서부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를 김문수 후보의 국가혁신 비전과 맞물려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정 · 불법 의혹이 난무하는 일부 주자들과 달리 김문수 후보는 검증된 도덕성과 개혁 의지를 갖춘 ‘깨끗한 후보’”라며 전폭 지지를 호소했다. 원유철 전 의원도 “홍형선 위원장의 지역 개혁안과 김문수 후보의 통합 선대위 구상은 미래 화성의 청사진”이라고 힘을 실었다. 김문수 후보 측은 같은 날 중앙선대위 인선을 추가 발표하며 통합 행보를 가속화했다. 홍 위원장은 출정식을 마친 뒤 5월 14일 부터 새벽 3개 사거리 동시 아침인사, 생활 현장 밀착형 유세 일정을 예고하며 “깨끗한 정치, 균형발전 화성을 만들기 위해 끝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2일, 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후 2시 40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를 찾았다. 약 15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그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모두가 공평하게 대우받고,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세상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선의 선조와 정조를 비교하며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금은 이재명이다”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지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이 맡았다. 행사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지도자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동탄을 찾은 이유는 반도체 산업 등 주요 현안과 무관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석 후보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후보의 안전을 위한 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포함 15인은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 결의문을 5월 8일 발표했다. 이날 결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을 비롯하여 송선영, 박진섭, 오문섭, 전성균, 이해남, 유재호, 위영란,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김상균, 장철규, 조오순 의원이 함께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수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한 행정이 실현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최근 동탄2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형 물류센터 건립은 동탄남부권의 시민들의 교통과 안전, 환경,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몇 차례 대형 집회가 있었다. 해당 부지는 장지동 1131번지 일원으로 89,272.5㎡ 규모로 동탄2지구 도시계획시설 유통업무시설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날 자리에 모인 의원들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개발 계획이 동탄2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송선영, 박진섭, 김영수, 전성균, 유재호, 김상균,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장철규, 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이렇다 할 보호장치 없이 장기 불황에 반복해서 노출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축산법 개정안, 이른바‘축산경영안정법’이 발의됐다. 5월 7일 송옥주 국회의원은 ▲사전에 쇠고기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송아지가공(유통)명령제 실시 ▲번식 가족농을 위한 송아지생산단지 운영 ▲생산비 보전을 위한 가축경영안정사업 실시 ▲수급조절정책에 따른 조기 출하 때 도축 장려금 지급 ▲학교·군 급식용 축산물 공급 체계 구축과 같은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공급과잉이 닥칠 때면 암소 도태를 부분적으로 실시하지만 이미 자라고 있는 송아지의 공급 과잉은 해소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소값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자돈이나 병아리 마릿수 관리와 마찬가지로 송아지 일정량을 고급육으로 유통시켜서 예상되는 쇠고기 공급과잉에 실효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농의 번식우 사육을 규모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송아지생산단지를 지정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3년 평균 가축의 판매가격이 3년 평균 생산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는,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서,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 (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1회 우수조례'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입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화성특례시의회는 단순한 발의 건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 의견수렴과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