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서는 화성문화재단 "2023 화성 메세나" 사업 일환으로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와 화성문화재단에서 1:1 매칭 기부금 을 받아 "케이블카와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화성 메세나 사업'은 화성시문화재단이 기업과 함께 지역 문화를 진흥하고 더 나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 창작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전곡항 스테이션 1층에서 다양한 레파토리로 진행된다. 화성음악협회 신사임 회장은 "2023년 메세나 신규사업에 공연예술팀으로 시작하여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화성시는 삼성을 비롯해 7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유치되어 있다"며, "화성시는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의 ESG경영 확산으로, 예술을 선도하는 정체성을 가진 지자체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신 회장은 "지역예술인들이 '화성형 메세나'의 필요성에 지혜를 모아, 재단에서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고대한다" 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는 2023 교육프로그램으로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와 함께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문화더함공간서로는 이주민들의 공동체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성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며 지역사회 안정적인 어울림 만들어가는 단체이다. 9월 2일, 3일 이틀동안 역사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함께 모인 다문화 가정 학생과 부모는 한국과 부모님 나라 문화를 비교하고, 전시물 유물을 관람하며, 향남읍에서 발견된 금동관을 만들어 함께 꾸몄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2023 제15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8월 26일부터 3일간 이화뱅곳민들레연극마을(경기도 화성시 이화뱅곳길 22)에서 열렸다.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이 공연예술축제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끈다. 문화더함공간서로는 공연예술축제를 통한 선·이주민들의 문화 교류와 한국과 세계 문화예술가의 교류를 위해 적극 참여했다.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이주민들의 공동체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성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며 지역사회 안정적인 어울림 만들어가는 단체이다. 3일간 이어진 축제에서 다올공동체센터, 문화더함공간서로가 함께하며 ‘아시아문화공감’이 펼쳐졌다. 다올공동체센터 세계로 다문화마을학교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놀이문화를 전했고, 2021년도부터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더함공간서로에서는 다양한 아시아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26일에는 베트남전통타악기 떠릉과 네팔전통춤을 27일에는 태국전통춤, 베트남양금연주, 네팔전통노래, 동티모르전통춤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다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선·이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 ‘문화더함공간서로’조정아 서로장은“2021년도부터 3년간 꾸준히 활동을 한 여러
지난 8월 27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에서 기획 전시를 마친 화성시 예술인- 미술 김재범 작가를 소개한다. <작가 노트와 작품설명> 스스로 문제를 찾아 갈망하며 채운, 첫 번째 이야기 ‘채움’이다. 설명할 수 없는 심리적 억압을 짓눌림으로 표현했다. 삶을 위한 비움과 짓눌림으로 인한 공간을 다른 시각의 ‘美’와 추상(비정형화)으로 채우고 있다. 미처 채워지지 못한 공간에는 채우려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갈증과 질문을 던진다. 중요한 것은 채우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다. 작품들은 전부 짓눌려 있고, 찌그러트려 재료의 물성이 어떨 때는 회화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저의 내면을 끄집어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연구 하고 있는 중이다. <작품설명> Title –갈등 (inner conflicts) Material –stainless, resin ,carpaint resin Size-100 x 100x 5cm Since 2023 Explanation of work 질서 없는 곳에 의식이 자리 잡으니 나의 목표와 정서가 충돌하여 모순으로 나에게 심화 되어 돌아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나에게 시작이고 그 끝도 내가 정할수 있어,
화성시 우정읍 이화뱅곳길 22 번지에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화성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열렸다.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민들레 극단, 민들레 연극마을 공동 주최로 열린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는 농촌에서 펼쳐지는 순수공연예술축제로서 올해 15회를 맞았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설치미술로 관객의 눈과 귀, 마음까지 즐거운 축제이다.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신아는 축제 안내책자 인사말에서 “화성시의 자랑스런 문화자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제 15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고생스런 품을 기꺼이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눠준 화성시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라며, “아동극, 어린이 무용에 관해서라면 자랑스레 품앗이공연예술축제를 소개 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축제를 만들고 가꾼 송인현 예술감독님의 지난한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리카리카 페스타'의 '히사시 시모야마' 및 '피타라 페스티발' '임란 칸'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성시문화재단도 축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 송인현 예술감독은 연극마을을 운영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동탄유스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26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과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연주로 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창단 13년째인 동탄유스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전국 180여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최상위의 실력을 자랑한다. 동탄유스오케스트라의 조현우 지휘자는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도 감사하지만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소통 했던 것이 더욱 더 큰 기쁨이다"라며,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아이들과 행복하게 연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화성시에서 열려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음이 기쁘고, 미래의 연주자인 청소년들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낸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전국에서 28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 16일 ‘2023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건강달리기, 펫티켓 퀴즈대회,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유기동물·길고양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너 운동회와 나도스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상담, 다양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달리기와 반려동물 사진콘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 시립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협업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3일 개강해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탄면 가재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지역작가로 활동 중인 김정안 사진작가와 박설희 시인이 참여한다. ‘빛을 쓰다’ 시간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스마트폰 앱 이용방법과 멋진 사진을 찍는 법 등 정보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억을 쓰다’ 시간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 열리는 시사전(詩寫展)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낭독하는 발표회로 채워진다. 시는 이번 교육이 사진전송, 영상통화, 인터넷 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존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민에 더욱 밀착된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도서관 문화서비스 제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CGV 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총 54개국 147편(장편 83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나눈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한다. 특히 익스팬디드 섹션에 상영하는 작품 중 7편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비(非)극장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DMZ평화열차’를 운행한다. 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저널리스트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담은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로 노(老)부부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면서 칠레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한 부부의 공헌, 그 시대의 유산이 현재에 가지는 의미를 묻는다. 영화제
강렬한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울림과 더불어 수백 명의 합창단이 목청 높여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를 부르짖는 이 합창음악은 영화 엑스컬리버에서 아더왕의 군대가 은빛 찬란한 갑옷을 입고 꽃나무 숲을 달릴 때 나오던 음악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도어즈 그리고 수많은 CF나 각종 방송 프로그램들의 배경음악으로 빈번하게 사용되었기에 누구나 이 곡의 선율에 친근해져 있을 것이다. 마치 화려한 환상 속에서 꿈을꾸는듯한 연주회가 지난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대전시립합창단,성산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열렸다.번디트 운그랑시의 지휘와 소프라노 박미자,테너 최상호 바리톤 박흥우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대강당을 거의 메운 관객의 열기속에서 진행되었고 오랜 경험과 풍부한 소리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그에 화답하였다. 대조적인 두곡으로 이루어진 연주회였는데 첫곡은 「류트를 위한 고풍의 무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으로 류트로 연주되는 작품은 아니고, 15~6세기경의 현악기인 류트로 일찍이 연주되었던 곡을 여러 가지 편성의 관현악용으로 편곡한 것이다. 우리나라 교향악단이 많이 연주하였던 「로마의 소나무」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