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현재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서는 제226회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3.11.20. 월요일) 1일차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회의록을 통해 화성시의회 본회의장내 대형 전광판이 160인치이며, 1억 6,500만원에 수의 계약되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회의록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수 시의원이 “전광판이 1억 6,500만원이 들어가는데 수의계약이다. 여성이 아닌 대표인데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본회의장 앞 전광판을 할 때, 1개 160인치 구매한 사항’이고, “저희(화성의회사무국)가 이거(160인치 전광판)을 설치하기 위해서 벤치마킹을 당진시, 안양시에 했는데, 당진시의회가 구매했던 업체로 선정해서 구매를 했다”라고 답변했다. 김영수 시의원은 “계약방법이 수의계약인데 1억 6,500이다”라며, “수의계약으로 가능한 건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우수조달 지정고시 제품은 금액 한도 없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의회 김종복 시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1억 6,500만원 짜리 전광판이 시의장 석에서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1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3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제22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가 있다. 시의회는 크게 조례제정, 예산 심의, 행정 감사의 일을 해야 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등 9건이 접수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우리 의회도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사무와 권한을 이양받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2024년도 예산은 내년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1월 30일 개최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산림환경연구소가 추진한 연구의 결과물들을 민간에 적극 이전하여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지역소득개발 연구사업 등의 결과물을 통해 지난 10년간 지식재산 실적은 총 38건으로 신제품 개발은 17건, 기술이전은 8건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료 수입은 7,300만 원 정도에 불과한데,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제품의 기술이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져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한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연구개발된 결과물을 지식재산 신청, 신제품 개발, 기술이전의 순으로 산업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2월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탈모 방지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박명원 의원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관련 기술의 민간 이전으로 지역소득 및 도의 세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연구사업의 결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진보당 화성시위원장)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결사반대 화성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상임위원장 홍진선, 이하 대책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송옥주·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박명원·신미숙·이홍근 도의원, 정흥범·김영수 군공항이전반대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주최측은 화성시 전역에서 약 50여 대의 버스로 총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이 결정해야 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군공항이전특별법은 폐기되어야 한다"며 "합법적이고 준법적 집회를 통해 화성시민들은 끝까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특별법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인 지역구 개발이익을 위해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강제로 이전시키려는 것은 선거표를 구걸하는 행위"라며 "국회의장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되며,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미래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화성시가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외부자본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관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
민선 7기 서철모 전 화성시장의 출판기념회가 11월 30일 저녁 7시 동탄 포근베이커리에서 열렸다. <도시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는, 따듯한 분위기의 베이커리 까페에서 진행되어 일반적인 정치인의 출판기념회와는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책의 전반부는 “모두의 문제는 모두가 함께”라는 주제로 시민의 정책 참여에 대해 서술했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도시”,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 “ 바른 성장 미래도시”라는 주제에 대해 인터뷰를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서술됐다. 책의 후반부는 민선 7기 4년의 발자취를 화성시청 포토갤러리의 사진과 함께 타임테이블 형식으로 표현했다. 서 전 시장은 책을 통해 “사회가 도시를 만들고, 다시 도시가 사회를 만든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도시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자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화성시·도의원, 화성시 민주당 총선 출마예정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했다.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혼잡했으며, 주차가 어렵고, 베이커리 내에서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북적였다. 박상희 기자
12월 1일 오후 동탄의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조대현 전) 김부겸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모 후보의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저와 처음 만난 조후보는 "저에게도 인터뷰 할 기회를 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겸손함이 몸에 베어 있는 분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십 수년간 공직 생활과 여러 번의 선거 경험을 통해 정제된 언어로 인터뷰에 응해 주신 조후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조대현 후보의 답변은 미담플러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1.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2015년 화성에 자리 잡은 후, ‘지구보다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어 보자는 꿈을 꾸어 왔습니다. ‘화성’은 우리 시의 이름이지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상징하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언제나 도전해 왔고,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겠습니다. 2.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경력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주로 하셨나요? 민심을 살펴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민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포함하여 국정 전반에 대한 민심을 파악합니다. 제가 재직할 당시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1월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한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를 본떠 제정한 상으로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김회철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공동단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강한 사명감과 도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학교장이 정문 이외의 곳에 보행 전용 출입구 설치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3%이상 필수 편성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개정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정건전성 향상, 예산정책 연구로 지방재정 강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홍재의정대상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군공항반대이전특위)에서는 2023년 11월 29일 화성시민과 함께 국회의사당에서‘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집회에 참석했다. 본 집회는 지난 2023년 11월 13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반대집회다. 이날 집회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군공항반대이전특위 공동위원장인 정흥범 의원과 김영수의원, 군공항반대이전특위 공영애의원과 김상균,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군공항 이전 반대 특위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특별법 발의는 비민주적인 처사로 화성시민에게 보장된 자치권과 생활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100만 화성시민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라고 강력하게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54년간 폭격훈련장으로부터 고통을 겪어온 매향리 주민들에게 또다시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라고 말하며, “100만 화성시민의 동의없이, 힘의 논리로 강행하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발의
이번 회차에는 "스마트교육 애(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말하고자 한다. 최근 중독에 대한 개념은 약물중독 혹은 물질중독의 개념을 넘어 도박,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에 이르는 ‘행위중독(behavioral addiction)’ 개념으로 확산하고 있다. 인터넷에 대한 높은 접근성 및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은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에서 행위중독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7%가 '사용한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고.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상반기 10% 초반, 2013년 7월 30%, 2016년 1월 60%, 2022년 90%, 2023년 92%에 다다랐다고 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주 사용자인 10~20대를 대상으로 한 국내 실태조사에서 사용자의 10% 이상이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많은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