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화성'을'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지역 당원과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신영락 선거연락소장 겸 국민의힘 화성'을' 당협위원장 (이하 신영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느냐, 아니면 우리 후손에게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주느냐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지금이야말로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영락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다수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는 체제전쟁”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동탄2신도시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락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삶과 철학도 소개했다. “김문수 후보는 1970년대 열악한 미싱공장의 보조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늘 낮은 곳에서 실천해 온 그 삶이야말로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평가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할 대통령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끝으로 신영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D-21인 5월 13일 오후,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화성시 기업은행사거리 앞에서 ‘대선 필승 출정식’을 열고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행사에는 ▲원유철 전 국회의원(5선·전 미래한국당 대표)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오순·송선영 시의원 등 주요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홍 위원장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서화성 구청 신설, 서부권 광역도로망 확충 등 ‘서부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를 김문수 후보의 국가혁신 비전과 맞물려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정 · 불법 의혹이 난무하는 일부 주자들과 달리 김문수 후보는 검증된 도덕성과 개혁 의지를 갖춘 ‘깨끗한 후보’”라며 전폭 지지를 호소했다. 원유철 전 의원도 “홍형선 위원장의 지역 개혁안과 김문수 후보의 통합 선대위 구상은 미래 화성의 청사진”이라고 힘을 실었다. 김문수 후보 측은 같은 날 중앙선대위 인선을 추가 발표하며 통합 행보를 가속화했다. 홍 위원장은 출정식을 마친 뒤 5월 14일 부터 새벽 3개 사거리 동시 아침인사, 생활 현장 밀착형 유세 일정을 예고하며 “깨끗한 정치, 균형발전 화성을 만들기 위해 끝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는 비봉 삼표 석산에서 재활용 오니가 투입되는 문제를 추적 보도하고 있다. 5월 12일 오전 10시 비봉에 있는 ㈜ 삼표 화성사업소에 비봉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운동을 이끄는 하윤보 위원장, 비봉삼표 민관합동조사단 이경애 주민대표, 화성시청 환경지도과, 산림휴양과 관계자와 함께 시료채취를 위한 사전점검 현장에 모였다.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문제 없기를 바란다며 간절하게 호소했다. 하윤보 반대위원장은 “다른 지역이긴 하지만 폐기물이 묻힌 곳에 포크레인이 와서 땅을 파헤치는 것을 봤다. 그 현장은 냄새도 지독했고, 정말 폐기물처럼 보였다”라며 “검은 흙이 좋을 리가 있나? 만약 이곳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화성시 전체의 재앙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복구 비용도 막대할 것”이라며 “삼표 측이 말한 대로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물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경애 주민대표는 “수십 년이 지난 후 침출수 문제가 생긴다면 결국 생계와 직결된 문제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 고향 산이 돌산이어서, 30~40년 뒤 이렇게 고통을 겪게 된 것이 참담하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사단은 지도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2일, 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후 2시 40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를 찾았다. 약 15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그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모두가 공평하게 대우받고,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세상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선의 선조와 정조를 비교하며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금은 이재명이다”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지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화성 ‘정’ 전용기 국회의원이 맡았다. 행사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지도자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동탄을 찾은 이유는 반도체 산업 등 주요 현안과 무관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석 후보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후보의 안전을 위한 경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6일부터 연합뉴스, YTN, 동아일보 등 주요 언론의 보도를 통해 ‘동탄 미시룩’ 피규어 판매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선정적인 여성 피규어가 '동탄 미시룩'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몰등에 판매되고 있어, 여성과 지역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피규어는 비현실적인 몸매에 신체의 특정 부분이 심하게 부각되는 복장으로 제작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화성시와 지역 경찰서,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피규어 판매를 중지해달라는 시민의 민원이 1월부터 100건 이상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해당 표현이 실제 거주 여성들에게 불쾌한 시선을 유도하고,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왜곡·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성립 요건은 피해자가 특정되어야 한다며 법적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일부 쇼핑몰은 상품명을 변경했지만, 판매 자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는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와 함께 이 건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미경 대표는 화성시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화성여성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5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26회 화성효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개회식 현장에서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행동’ 활동가들은 피켓을 들고 다양성과 평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목을 받았다. 본지는 5월 8일 이 건에 대해 기사화 했다. 피켓 시위에 참석한 ‘도민행동’ 안은정 활동가는 본지 기자에게 이날 마라톤 현장에서 이뤄진 짧은 인터뷰에서 “(5월 8일 기자회견에 대해) 소소하게 알리고 싶어 마라톤 참여한 김에 피켓을 들었다.” 라고 답변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식 인사말을 통해 해당 메시지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정 시장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평등한 마라톤 만들어요’, 잘 알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다양한 분들이, 모든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시 차원의 의지를 드러냈다. ‘도민행동’ 안은정 활동가는 "이 일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해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차별 없는 세상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되는데, 화성시가 앞장서주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교육은 5월 7일과 8일에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수칙 ▲안전관리 주요 이론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등 안전보건 지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앞서, 관리감독자 교육은 4월 21일과 30일 2회에 걸쳐 화성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 안내 및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체계 ▲유해화학물질의 이해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 원칙 ▲재해사례로 보는 안전의 중요성 등 최신 안전관리 방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포함 15인은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 결의문을 5월 8일 발표했다. 이날 결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을 비롯하여 송선영, 박진섭, 오문섭, 전성균, 이해남, 유재호, 위영란,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김상균, 장철규, 조오순 의원이 함께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수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한 행정이 실현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최근 동탄2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형 물류센터 건립은 동탄남부권의 시민들의 교통과 안전, 환경,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몇 차례 대형 집회가 있었다. 해당 부지는 장지동 1131번지 일원으로 89,272.5㎡ 규모로 동탄2지구 도시계획시설 유통업무시설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날 자리에 모인 의원들은 이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개발 계획이 동탄2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송선영, 박진섭, 김영수, 전성균, 유재호, 김상균, 명미정, 정흥범, 이용운, 장철규, 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