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삼성전자가 노조 활동을 검열하고, 방해하는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세상에 알린다. 삼성전자는 체결된 단체 협약을 무시하고 노동자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 방식으로 조합의 목소리를 강제로 입막음 하고 있다. 사측은 2021년 단체협약 제 9조(홍보활동 보장) 에 의거 담당자의 승인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폭된 재해자의 손 사진과 노동안전 실태 조사 내용을 수정하지 않으면 사내 단체 메일을 발송 할 수 없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사측에 불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들만 골라 사전 검열을 자행 한 것으로,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검열은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소통의 장을 막을 뿐만 아니라 노동법을 위반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소통의 장을 막을 뿐만 아니라, 노동법을 위반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며 여전히 노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0년 노조 가입 독려 메일을 두차례나 일방적으로 삭제한 이력이 있다. 이는 반복되는 부당한 노동 탄압의 연속으로 회사가 어떻게든 노동조합의 활동을 방해하려는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이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화성지역학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 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와 문화유산 활성화’를 주제로 9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화성당성 연구와 발굴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원효성사오도처 백곡리 고분 사업 활성화와 관련된 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로 지역발전과 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화성문화원 유지원 원장은 “원효성사 오도처와 관련하여 학술적 논증과 검증을 통해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높게 재조명되어 최고의 문화관광사업으로 주목받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성 ‘갑’ 홍형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진석범 화성 ‘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송선영 화성시의원, 정찬모 화성지역학연구소장 등 화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호운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연합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가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하고 가치평가를 통해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홍형선 화성'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
국내 유일의 해양 종합 법집행기관인 해양경찰청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징계 건수가 총 46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징계 건수는 △2020년 57건, △2021년 80건, △2022년 141건, △2023년 113건, △2024년 8월 73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정직해임강등 조치를 받은 사례는 총 200건으로 전체 징계 대비 43%에 달해 해양경찰청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공직기강 확립 복무 점검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 검문에 불응, 2차 도주를 시도하다 시민에게 붙잡혀 해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징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음주운전과 성 비위가 도합 101건(21.7%)으로 가장 많았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 갑질 65건(14%), 직무태만 67건(14.4%), 폭행 26건(5.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
화성이슈리포트 12호에서는 2025년 화성 특례시 출범에 대비하여 국내·외 도시 우수정책 10가지 사례를 도시계획, 관광, 복지, 교통, 주택, 환경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했다. 국내 우수사례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전용지구 정책(서울/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반값 관광 정책(전남 강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비경쟁 자전거 대회(제주/양평) 등을 소개했으며, 국외 사례로는 ▲아동 복지를 위한 혼외 자녀 복지 정책(프랑스),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한 입지적정화 계획(일본), ▲중국과 싱가포르 간의 협력으로 시작된 대규모 친환경 도시 개발 프로젝트(중국), ▲고령자를 위한 노인 친화 주택 정책(네덜란드)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구원은 화성시 청년을 대학생, 직장인(정규/비정규/창업), 미취업자(취업준비/창업준비), 전업주부로 구분하여 이들의 현실과 고민을 파악하고 신규 정책을 제시했다. 화성시 청년의 고민 해법에 대한 정책으로 ▲청년층의 다양한 집단별 특성을 고려한 핀포인트 정책 실시, ▲청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지원 확대, ▲청년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 보장을 제안했다.
국토부가 ‘층간소음 개선 리모델링 사업’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실적이 없자 결국 올해까지만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아예 폐지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부에서 받은 ‘층간소음 개선 대책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작년 40억원,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집행실적이 없는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폐지할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해 시작한 '층간소음 개선 리모델링'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때 층간소음이 저감되는 고성능 바닥구조(1·2등급)를 사용하면 조합에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 사업’ 역시 실적이 저조하다. 국토부는 지난해 5천가구에 매트 설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예산 150억원을 편성했으나, 44건 지원(1억1천100만원)에 그쳤다. 집행률이 0.74% 수준이다. 올해는 800건 지원으로 목표치를 대폭 낮춘 뒤 예산 24억원을 편성했으나, 8월까지 172건(4억4천200만원)을 지원했을 뿐이다. 집행률은 18.4%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2.8.18.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23.12.11에 「공동주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20분경 화성 향남제약공단 화일약품 상신리공장에서 아세톤유증기 폭발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먼저 당시 3층에서 작업 중이었으나 폭발로 인해 잔해물과 함께 1층으로 떨어진 채 발견되었던 29세 고 김신영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고, 그날의 고통을 여전히 안고 살아가고 있을 17명의 부상자에 대하여 위로를 드린다. 2023년 11월 30일, 중대재해 발생 1년 2개월이 지나서야 고용노동부는 화일약품 법인과 조경숙 대표 외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2024년 9월 27일 2주기를 앞두고 검찰의 기소가 결정됐다. 위법을 일삼으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경시한 조경숙 대표와 화일약품 법인에 대하여 법원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처벌하기를 유가족과 대책위는 학수고대한다. 범죄자에 대한 사법기관의 미온적 태도가 또 다른 범죄를 낳는다는 격언이 산업현장에서도 다르지 않음을 증명하듯,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시간을 끄는 동안 화일약품은 2023년 6월 23일 메탄올 누출 사고를 다시 발생시켰고, 2024년 1월과 5월 의약품 관리 소홀로 2차례 약사법 위반 처분받았다. 또 그 이후에도 수없이 발생하고 있는 중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대학에서 9월 27일 개최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리장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및 송옥주, 권칠승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동 통리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안면 색소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통리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통리장단협의회 오재경 회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29개 읍면동 944명의 통리장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통리장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구심점이 돼주셔서 100만 특례시 희망화성을 위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더 나아가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년 1월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새로운 화성특례시를 위해
화성시의회는 9월 28일, 동탄여울공원(화성시 오산동)에서 열린‘도농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도·농 교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배현경, 전성균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 NH농협화성시지부,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 등 내·외빈과 시민 4만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사회 속에도 농업은 여전히 중요한 분야로 뿌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사회가 발달할수록 도·농의 상생과 조화가 중요하다”라고 하며, “화성시의회가 도·농 교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비롯해 화성특례시 출범 맞이 100가족 전통 떡 만들기, 수향미 도시락 만들기 등 체험과 줌바댄스, 비보잉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한편, 도농 어울림 축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농업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상희 기자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동구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김종걸작가의 첫 수필집‘울어도 괜찮아’ 출판기념식이 진행됐다. 격월간지 《그린에세이》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종걸 작가의 책은 현장경찰로 34년간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올해 '화성시문화재단 선정작'이 됐다. 이번 출판기념회 행사는 강원대 경영대학원 서울분원 20기 초대회장을 역임한 성흥수회장의 축사와 숭실대학교 윤영남 교수, 맹기호 경기수필가협회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서울 경찰 129기 동기회와 고교 경찰· 검찰 동문회에서‘출판 축하패’를 전달하여 동기와 동문간의 따뜻한 우의를 느끼게 했다. 또한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이경주 시인이 이기철 시인의 ‘별까지는 가야한다’를 낭송하고, 백설아 낭송가가 복효근 시인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을 낭송했다.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종걸 작가는 인사말에서 “추억이란 이름으로 간직된 기억의 한 단면과, 가슴에 맺힌 옹이와 연민 등 그동안 살아온 흔적들입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 작가는“처음 책으로 엮는다는 일이 더 많이 조심스럽고 부끄러웠지만 원고를 정리 하면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