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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0년 지지한 이재명 대통령님, 경선 의혹 수사 해주십시오”

76세 송봉면 화성시민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시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청와대 앞에서 이어지고 있다. 4월 27일 김원태 씨의 시위에 이어, 28일에는 76세의 송봉면 씨가 청와대 앞 1인 시위 바통을 이어받았다.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송봉면 씨는 이 자리에 선 이유가 오직 본인이 사랑하는 민주당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송 씨는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년을 쫓아다닌 지지자임을 밝히며, 같은 민주당끼리 치르는 경선에서 불법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현재 여러 증거가 나오고 있음에도 이를 가만히 덮어두고 넘어가는 것은 옳지 않으며, 하소연할 곳이 없어 대통령께 직접 수사 촉구를 요청하러 왔다고 절박한 심경을 전했다. "대통령한테 하소연해야지 누구한테 하소연하겠느냐"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송 씨는 이번 시위가 특정 후보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본인이 나선 것은 특정 후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오직 제기된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이 수사를 제대로 하라는 순수한 요구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이번 시위가 정치적 계산이 아닌, 공명선거와 공정 수사를 바라는 지지자의 자발적인 행동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6.3 지방선거 대진표가 확정되어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시점에서, 10년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를 보내온 시민까지 청와대 앞으로 나선 이번 상황은 향후 수사 당국의 행보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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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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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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