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석호현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은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석호현 위원장은 성명서를 발표 하고, ‘화성시립미술관 봉담 유치’ 구호를 외쳤다.
성명서에서 석 위원장은 “화성의 눈부신 발전은 서부지역의 희생을 통해 만든 것 임을 화성시민 모두 알고 있다”며, "동탄신도시에만 많은 사회적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화성시립미술관은 화성 서부 길목인 봉담에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봉담은 선거권역도 나눠져,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아 왔다"며 "400억 상당의 문화 시설은 당연히 봉담에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융건릉이 있는 와우리 중심으로 화성시립미술관은 동탄의 구조물 중 하나가 아니라, 미래도시 봉담을 이끌어 가기 위한 소재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치인들은 동서 균형 발전을 말로만 떠들며, 실제 행정에서는 표가 된다며 동탄의 손을 들어 준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 달에 한번, 봉담 출구 전략을 발표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봉담 발전의 틀이 될 수 있는 것을 찾아 화성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