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의 이원욱 · 조응천 의원이 2월 13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원욱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혁신과 대안, 통합을 위한 노력, 국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월 13일 개혁신당에 입당하고, 제 22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동탄에서 개혁신당의 후보로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위성정당이 없는 개혁신당의 비례대표를 당선 시키기 위해 개혁신당의 남양주 벨트, 화성벨트를 구축하여 지역구 동반 당선을 노리겠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막을 수 없다” 면서, “저희는 미래와 함께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라며 출마선언문을 마무리 했다.
이원욱 의원의 지역구 동탄 출마 선언으로 선거구 획정도 공식적으로 정해 지지 않은 상태로 50여일 남은 제 22대 총선 판도가 요동 칠 것으로 보인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