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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영운 화성을 후보, "동탄을 화성의 대치동, 뉴욕의 센트럴파크로"

"동탄의 미래를 이끌 엔진이 되겠다"
"동탄을 화성의 대치동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로"
"일을 해본 사람이 해야 실제로 실현이 된다"
"18년간 화성에서 일해왔다"

 

3월 6일 오후 2시 동탄호수공원 수변데크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공영운 후보의 출마기자회견이 있었다. 출마기자회견에서 화성'을'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장세환 후보와 이원혁 후보의 지지발언도 있었다. 이날 공 후보의 출마선언 현장에는 동탄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공 후보는 출마기자회견문에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라며, "화성은 현대자동차를 키운 도시이고, 현대차에서 18년 일했다"라고 말하며, "동탄의 미래를 이끌어갈 엔진이 되겠다"라고 주장했다. "경제가 폭망하는데, 정부여당이 하는 일이 없다" 라고 말하고, 저성장 고통의 늪에서 한국을 구할 답이 화성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 후보는 "반도체와 자동차,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이 둘 다 있다" 라고 주장했다. "반도체와 자동차를 한 데 묶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라고 밝히고, "통큰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교통, 교육, 문화 등 동탄에 맞춘 분야별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공 후보는 "답답한 동탄 교통 확 뚫겠다" 라고 말하고,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연장(동탄~서동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동탄안에서 교통은 수요응답형 AI 버스 체계와 신개념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 후보는 "동탄을 화성의 대치동으로 만들겠다. 공원 도시로 만들겠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만들겠다. 동탄 예술의 전당과 시립오케스트라를 창단 하겠다." 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낮은 자세로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이겠다" 라며 마무리 발언했다. 

 

 

출마 선언후 본지 기자와 질의 응답에서 "대기업 사장 역임하시다가 정치 하시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어떻게 불식 시킬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정치가 사람들의 아픈 곳을 제대로 해결을 해주려면 경제에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하고 "실물 경제를 해 본 사람이 들어가서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고 사람들 지갑을 두툼하게 해야 하는게 중요하다" 라고 답했다. "또한 청년한테 일자리 빨리빨리 만들어야 한다 .미래 기술이나 산업을 설계할 때도 일을 해본 사람이 해야 실제로 실현이 된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본지 기자의 두번째 질문인 "화성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이신가? '어느날 갑자기 내려온 낙하산이 아니냐'라는 우려에 대해 답변해 달라" 라는 기자의 질문에,  공 후보는 "18년간 현대차에서 임원으로 있으면서 화성 공장에 18년을 내내 왔다갔다하며 일해왔다" "(주소는 없었으나) 여기 산업을 일으키는 데 오랫동안 기여를 한 사람이다"라고 답변했다. 

 

공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9호 인재’로 영입돼 화성을 지역에 전략공천 됐다. 공 후보는 1964년생으로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5년 이사 대우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실장) 등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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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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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