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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주년 축사

새로운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미담 플러스'의 줄기찬 도전을 응원합니다

박요섭 박사, 위니스 대표, 타임즈코리아 대표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새로운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열정과 사명감이 돋보이는 신문입니다. 시민의 알 권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화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가상물리시스템 등의 기술이 일상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이바지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미담플러스'에서는 허위 정보, 편향된 내용, 진영논리에 물든 관점으로 쏟아낸 콘텐츠, 갈등만 부추기는 무책임한 기사를 지양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첼 스티븐스(Mitchell Stephens) 뉴욕대학교 아서카터연구소 저널리즘 담당 교수가 쓴 『비욘드 뉴스, 지혜의 저널리즘』에서는 “교양(informed) 있고, 지적(intelligent)이고, 해석적(interpretive)이며, 통찰력(insightful) 있게, 밝혀(illuminating)주는” ‘5I’를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제시합니다.

 

미첼 스티븐스 교수는 ‘지혜의 저널리즘’을 강조합니다. 언론이 사실의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단 “사건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해석하여 세계에 대해 좀 더 깊은 통찰력과 독창적인 관점을 얻게 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뉴스는 역사의 초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간과하게 되면 언론이 제공하는 부정확한 정보와 불충분한 해석이 독자와 만남을 이루어, 여러 가지로 왜곡된 시야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취재와 바른 보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미담플러스’는 이런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도전과 노력을 통해 독자들이 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봅니다. ‘미담 플러스’는 지난 시대의 저널리즘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신선한 저널리즘을 펼쳐나가리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미담플러스'가 화성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사명감을 지니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창간 후 지난 1년 동안 다져온 튼튼한 바탕 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미담 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